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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76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na
추천 : 143
조회수 : 902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4 16:04: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4 14:54:19
너네때문에 우리 아빠 미얀마가게생겼자나
엄마 공장다녀서 한달에 한번 집오는데...
옆에서 있어주고 맨날 나 걱정해주던 아빠를 내가 미얀마로보내야되??
개성공단 왜 다 철수시키는데...너네가 철수시켜서
아빠가 미얀마 공장맡아야되자나...
가면 육개월에 한번 한국온다는데...
우리아빠 나이가 64이야...
안가면 회사짤릴까봐 가야된다자나...시발들아....
우리아빠 친아빠도 아닌데 내인생 짧은 18년중에 12년을 같이
살아주고 내가 해주고싶은거 다 해준사람인데...ㅠㅠ
아빠가 미얀마가면 아빠 허리아플때 등에 파스는 누가 붙혀줘?
아빠 술 좋아하는데 술안주는 누가 만들어줘?...
ㅇㅏ 진짜 북한싫다....아빠네 회사 회장님도 싫다...
내가 고등학생인거...뻔히알면서...꼭 아빠보내야되..?
아빠앞에선 울지도 못하겠고...
빠르면 6월부터 간다는데...아 난 진짜 어쩌냐....
아무리 유치원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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