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주말에 오타와에서 하는 푸틴 페스티발에 다녀왔어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그리워하던 차에
뉴스를 보니 푸틴 페스티벌을 한다길래...주말에 산책 삼아 다녀왔어요.
푸틴은 감자튀김위에 그래비라는 소스를 붇고 치즈를 곁들인 음식이에요...(칼로리 킹왕짱!)
캐나다는 특별히 캐나다 음식이라고 불릴 만하게 없는데...푸틴은 나름대로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유명하다네요
이렇게 생긴 푸드 트럭에서 푸틴을 팔아요..
한가해 보인다구요? 이 줄인 한 100m쯤 이어진답니다. ^^;
귀여운 아가가 참 걱정스런 눈빛으로 트럭을 응시하네요
대부분이 커플이나 가족단위인데 그 와중에 눈에 띄는 잉꼬 커플이 보이네요..ㅎㅎ
이건 캐나다 국회 의사당 건물이에요.
요건 회오리 감자 튀김
바베큐한 고기를 푸틴위에 얹어주는 이 트럭으로 결정했어요.
짜잔...
전 푸틴이 약간 눅눅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이건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마무리로 주말에 구워 먹은 오꼬노미야끼 샷.
처음 만들어 먹었는데..생각보다 맛있네요. 오꼬노미야끼 말만 들어봤지...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아마 그래서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어떤 맛이어야 하는지 모르니깐..ㅋ
아무튼 칼로리 만땅 섭취한 주말이었습니다.
그럼 행복한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