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13 17:30 최종수정 2013-05-13 18:05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윤창준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와 관련, 언론의 보도 태도와 사회 분위기를 꼬집으며 “(윤 전 대변인이 누군가를) 성폭행해서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라며 “미친 광기”라고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미홍 대표는 13일 오전 채널A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태도를 지적하며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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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 대표는 “윤창중이 평소에 그런 일이 있을 때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다”며 “키가 165센티미터에 예순이 다 되신 분이다. 4박5일 바쁜 일정에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고 이랬다는 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 정황적으로 너무 과장되게 흘러가는 게 안타깝다”고 말하는 등, 윤 전 대변인을 노골적으로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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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대표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불거진 후에도 그를 지속적으로 옹호해왔다. 정 대표는 지난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직후 “기자회견을 보니 그가 잘못한 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라며 “참 멀쩡한 사람 바보만들기 쉽다. 사악하고 이상한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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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前 아나운서라는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