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천안사는 학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19살 수원사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같은 반이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둘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갈때 같이 걸어갑니다.

카카오톡도 3일에 한번 정도 간간히 합니다.

내용은 주로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토익얘기나 앞으로 진로문제와 취업문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가 생일이었던 적이 있는데 생일 선물로 제가 밥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친구는 흔쾌히 수락을 하였고 저는 기뻐서 카톡 알림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복하다 밥밥밥

이러니까 걔도 카톡알림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이러면서 바꾸더라고요 ㅎㅎ

언제 먹을지 뭐먹을지 2~3번 좀 자주 물어본거같아요...

얘가 금요일날 집에 간다고 집에 가고 제가 카톡으로 이번주 주말에 밥밥밥거리면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근데 평소엔 단답도 안하던애가 민지(가명)야 하고 물으면 왜, 어디냐고 물으면 긱사, 언제와 하면 몰라 등 등 단답만 하는 겁니다.

저는 평소 소심한 성격에 쫄렸어요...얘가 무슨 안좋은 일 있나 해서...그리고 하루 이따가 또 제가 카톡으로 물어봤어요...

주말에 나 밥사줘라고 물어봤더니 머 밥에 미쳤녜요 왜캐 밥타령이냐면서 알았다고하고 긱사 가면 연락준다고 했어요;;

카톡이 완전 차갑고 완전 단답으로 왔어요;;근데 카톡하던 당시에 제가 긱사갈려고 버스를 타고 가는 상황이었는데 그 버스타고 가는데

제가 잠을 자는 바람에 제가 내릴 정거장에 정차하고 지나가버린거에요.

제가 알림말을 아~ㅅㅂ 버스에서 자가지고 서울까지 와버렸다 ㅅㅂ

이렇게 알림말을 바꿧거든요;;;그런데 걔 알림말보니까 ㅋㅋㅋㅋ니가 그럴줄알앗닼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저는 얘는 카톡은 이렇게 차갑고 단답으로 보내면서 왜 알림말에선 날 언급하지? 뭐지? 이생각을 했어요. 

너무 얘 속을 모르겠다...

위에서 카톡에서 얘가 긱사오면 연락준댓는데 얘가 기숙사에 왔다고 친구한테 들엇거든요 근데도 연락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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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차갑고 단답으로 하면서 내가 알림말에 실수한거 바꾸니까 자기도 니가그럴줄알았닼ㅋㅋㅋㅋ이렇게 바꿈

학교나 학원에서는 자주 같이 놀고, 가끔 걔 혼자 남아서 공부끝나면 나보고 댈리러 오라고도 했다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