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저 나름대로의 작은 행동입니다.
어머니가 지역사회 활동? 부녀회 그런거~ ㅎㅎ 하시면서
국회의원 사무실 알바같은거도 좀 하시며~ 여기저기 인맥아닌 인맥이 좀 있으세요.
오늘도 역시 박영선의 뻘짓에 대해 오유에서 학습을 마친 뒤..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나: 박영선 또 큰일 저질렀대 엄마
엄: 으잉? 그럼 안되는데~ 구로에 사무실도 냈다던데~ (박영선에 호감도가 높으신 상태)
나: 저번에 국회에 필리버스터 한다고 했자나~ 그거 관련해서 더민주당을 아주 개판 만들었데.. 사람들 욕하고 난리도 아니야
엄: 아이참... 왜그런데냐... 안되는데~
// 아직 학습이 덜되어서 밥좀 먹으며 오유정독.
나: 야당에서 나름 작전을 짜고 있었는데.. 박영선이 뻘소리 내뱉고 다녀서 거기에 초쳤다는거같아..
잠시 후 ( 더민주 모 의원 보좌관에게 새누리당 모 의원 캠프사람 왜그러고 다니냐. 뭐 그런 소리하셨다고)
나: 아 혹시 그쪽에 연락할일 있거든,, 꼭 좀 전해줘.. 박영선 내쳐야 한다고..
엄: 국회의원 하지 말라고~?
나: 아니.. 내쫓아야 한다고...
엄: 그 사람(우리지역구의원) 박영선 광팬인데 어찌 얘기하지~
나: 절~대! 안된다고, 꼭 전해줘. 구로사람들도 안뽑겠다고 난리났어. 거긴 야당 왠만하면 뽑아준다던데..그래도 안된데
대충 저희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도 좀 아시는 것 같아서.. 저렇게라도 제 뜻 알려드렸습니다 .
불과 세월호사건 직후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 욕하면 안되지~' 하시던 우리 엄마 ㅎㅎㅎㅎㅎㅎㅎ
요즘은 같이 깝니다 후후.............
엄마 좀 전해줘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