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중에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인 빅뱅이 컴백했다.
삽시간에 음원 사이트를 휩쓸었다. 그 일면을 보면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아주 성공적인 컴백이 아니랄 수 없다.
왠만한 언론들과 팬들의 감싸기 열풍이 아니면 감당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그 일면은 매우 초라하다 아니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빅뱅팬들은 왜 빅뱅만 욕하느냐, 할 것이다. 누구나 양심적으로 가책을 느낄만한 일을 저지르고 사는데, 그들에게만 잣대를 들이대느냐 할 것이다.
그렇다면 빅뱅 팬들은 왜 그들이 욕을 먹는지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뜻도 된다.
이것은 무엇인가, 교육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이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전반적인 도덕성에 생채기를 내는 것이고, 방관하는 것이다.
왜 방관 하는가에 대해서 적을 필요는 없다고 보았기에, 그에 대한 자료는 지웠다. 왜냐면 그에 대한 것은 이글에 언급할 가치도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죄와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랬을 뿐이다. 팬들에게는 그 시간이 길다고 여길지 모른다.
과거에 많은 연예인들이 군대를 기피하던 것도 공백의 시간에 잊혀질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도 허용하지 않고 활동을 하였다. 그것이 문제다. 이것이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면 무엇인가.
이미 해놓은 계약에 의해서 어쩔 수 없다. 해외 방송인데 무슨 상관이냐. 이것은 결국 핑계에 지나지 않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여길 수 있음에도 방송이나 문화체육부는 그저 입을 꾹 다문 채이다. 왜 글쓴이는 열받았는가.
바로 이것이다. 내가 잘나가는 빅뱅을 더욱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유해물 ; 해로운 물질, 물건을 뜻한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21세기의 대중문화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덕적으로 빅뱅이라는 그룹이 보여준 단면적인 행동들이 과연 우리에게 유해하지 않은가.
콘서트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하던 상관은 없다. 그들의 팬이 원하면 하는 것이다. 허나, 그것이 공개되었을 경우에 파장은 그들도 예상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유명인으로써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것을 비웃듯이 더욱 가열차게 활동하였고, 여기까지 왔다.
웹툰이라는 대중문화도 그렇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가열차게 생각하고 나온 것이다. 그리고 많은 비판에 시달린다.
좋은 작품도 끊임없이 생산해내며, 기득권이 될수 없는 만화가라는 직업의 작은 출구가 된 것이다.
빅뱅과 웹툰작가들의 사정은 많이 다르다. 그렇기에 더욱 그 잣대를 들이대는 기준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글 하나도 그 잣대가 바뀔 것이라 생각지도 않는다. 단지 속이 막힌 것을 뚫고 싶은 내 개인적인 토사물일 뿐이라고 여겨도 좋다.
유명문화와 유명매체의 잣대를 구별하여 그 기준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방송통신위원회를 껍데기를 쓴 이들이 욕을 먹는 이유이다.
글쓴이가 글을 쓴 시점에 컴백해준 빅뱅만 저격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통념상 가장 큰 아이콘이기에 그에 적합하다고 생각 한 것이다.
“한국 정부의 게임 규제, 확대해석으로 인한 오류”
http://www.khgames.co.kr/gamestoday/kglobal/kglobal_c.html?idx=101&code=g_inter&page=1
웹툰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를 가장 전면으로 끌어올리는 공을 세운 게임산업에 가차없는 철퇴는
사회적으로 유명매체가 사회적, 교육적으로 폭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잣대는 무엇인가.
아무도 답해주지 않는다. 법도 없고, 규율도 없다. 양심적 가책도 없다.
사회적 통념이라는 가치관을 내세운 것은 그저 변명일 뿐이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자세한 명분이나 이유도 없으며, 설명할 논리도 없기때문이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좀 길어졌나요? 그 점에는 죄송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