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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힙덕의 감성빵빵힙합추천 (스압주의)
게시물ID : humorbest_677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능교
추천 : 74
조회수 : 875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5 01:36: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4 01:54:50

안녕하세여 가끔 들어와서 눈팅하던 음게에 와서 글을 싸질러봅니다ㅇㅇ

계속 씹다보면 진정한 맛을 알수있는 코코팜처럼

계속 듣고 되뇌어봐야 참맛을 알수있는 감성짱짱힙합을 준비해봤습니다


이글은 100%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클거실거면 축구게시판이나 피파3게시판을 이용해주세여


글을 다 읽으실쯤엔

"뭐야 곡도 많이 없는데 스크롤만 존나길어"

"휠업 고장났다 이 망할작성자야" 라고 말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어여 가사가 있는데 저한테 뭐라고 그러지마세여



 

 

Lonely Hearts Club,Beenzino - Speech 04.(Relation)

 

 

 

난 늘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움에게 질때가 진짜 많아 
하루 반나절을 혼자인 탓에 굶다 든 생각, 
이건 좀 아닌가? 막상, 내 친구들의 소식을 물어보기 좀 그런게 
나만 너무 업뎃이 늦어 
점 점 내 말투는 어색해 지고 
짤막한 문자가 다인 현대식 우정 
내 옆에 있는건 일로 엮인 이들뿐 
일이 다 끝나면 이름 모를 이름들 디딤돌을 밟듯, 
지나고 나면 서로가 굳이 기억하진 않어 
언제 그랬냐는듯한 존재 
처음엔 편했었지만 난 현재 
내곁에 아무도 없다는게 싫어졌어 
미안한데 번호 좀 다시 적어줘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나랑 놀 사람 여기 붙으라는 말 
누군가를 나오라고 하기 부끄러워 난 
왜일까 왜? 생각해 '용기' 
내 가슴팍은 너무 새같애 
혹시나 너무 뜬금없진 않을까 
우리가 너무 멀어졌을까봐 겁나 
하늘과 땅, 아들과 딸, 아침과 밤처럼 너무 다를까봐 
남 앞에서 억지로 웃는 얼굴을 그리면 
별일 없어도 웃겼던 날들이 그리워 
우스워 보일까봐 한껏 멋부리면 
교복이 제일 어울렸던 얼굴이 그리워 
느린 기억들이 그 어떤것보다 빠르게 
지나간걸 봤어 난 일분일초가 빠듯해 
그동안 난, 너무 나 하나만 생각했어 얘들아 나와봐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난 오랜만에 너의 번호를 dial 
좀 어색하긴해도 내 전화를 받어줘 
만약에 너만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면 
그동안 못나눴던 이야기를 나와 나눠 


 

우리의 귀염둥이, 재즈힙합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지노지노빈지노입니다

엄청난 여성팬을 보유하고있는걸로 알고있어여

제 주변에만 벌써..

여자가 없네여... 또르르☆

 

 

 

Simon D - 혼자만 남은 오후

 

 

 

 

(yeah, I'm gettin' better)
(yeah, I'm gettin' better)

지금 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나를 감싸주는 해가 떠오른 하늘
나른한 하품 뒤 쏟아지는 졸음 봐
i feel good 마치 엄마 손 잡고 내딛던 걸음마

적당히 차려입고 나왔지. 거울속에 난
약간은 부시시해,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서늘한 공기에 나를 맡겨. 반복에 반복되는
삶 속에 쉼표 하나 찍어둬. 안단테로
흐르는 내 걸음걸이는 멋진 한 장면의 오마주
나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동네 꼬마들
커피 한잔 입에 물고, 벤치에 몸을 놓은다.
잠시 뒤돌아볼까? 나의 날들을. 혼자
갈등하며 서있던 좁디 좁은 골목길에서
답답해하며 바라만 보던 손목시계
시간아 흘러가라 빨리 늙어버리자
아니, 시간아 제발 멈춰봐 날 두고 어디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아버지의 말투를 썼네
장난감을 갖고 놀기엔 나의 짱구는 컸네
(다 알지) 그걸 잊은 척 해야되서 힘든거지
치기 어린 나를 숨겨야만 했던 과거가 싫은거지

나는 슬픔도 아픔도 견뎌낸 후에 한번 더 change
언제나 blazin' 난 나를 믿지 oh eh
저기 저 태양도, 흐르는 바람까지도 나를 위해줬지
끝까지 blazin' 내가 쓰러진다해도 oh

이 순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나를 비춰주는 해가 떠오른 하늘
아름답게 다시 태어난 나는 butterfly
i feel good 마치 영화같은 기쁜 우리 젊은 날

2분단 셋째 줄에서 맨날 졸고 있던 아이가
시끄러운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가기가
좀 고됐었지. 날 토닥이던 손바닥을 기억해
날 찌르던 손가락질은 칼이 아닌 길이 되었기에
세상 모든 것들이 내 편이 된듯한
그런 기분으로, 자기 전에 느끼는 애틋함
신이 내게 주신 사랑이란 선물
내가 줄 수 있을 때 더 가까워지는 천국
내 어깨를 잡아줘, 나의 친구여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나의 식구여
내 곁에 같이 살아가줘서 정말 기쁘요
내 힘이 다 할 때까지 all live young
작년 12월 마지막 밤엔 눈물 흘렸지
내년 1월의 내 아침은 다시 웃게 되겠지
빛나는 내일과 미리 악수할게
고독이란 내 오랜 연인에게 날리는 good-bye kiss

나는 슬픔도 아픔도 견뎌낸 후에 한번 더 change
언제나 blazin' 난 나를 믿지 oh eh
저기 저 태양도, 흐르는 바람까지도 나를 위해줬지
끝까지 blazin' 내가 쓰러진다해도 oh

혼자만 남은 오후 (x8)

많이 슬퍼봤기에 
지금 맞는 이 태양이 
이처럼 따뜻할 수 있어
나는 이제 알 것 같아

많이 아파봤기에 
지금 앉은 이 자리가 
이처럼 따뜻할 수 있어
나는 이제 알 것 같아


나는 슬픔도 아픔도 견뎌낸 후에 한번 더 change
언제나 blazin' 난 나를 믿지 oh eh
저기 저 태양도, 흐르는 바람까지도 나를 위해줬지
끝까지 blazin' 내가 쓰러진다해도 oh

혼자만 남은 오후 (x8)

(yeah, I'm gettin' better)
(yeah, I'm gettin' better)



랩이면 랩 보컬이면 보컬

뭐든 가능한 슈퍼맨 슈프림맨 쌈디


콩자반 남은 오후를 찾는걸 보니

이센스가 훔쳐먹었나봐여

망할 지렁이새ㄲ..

죄송합니다



다이나믹듀오 - 참고 살아

 

 

 

 

 


오로지 이별만이 답이었어 그때 우리에게는 
싸우고 싸우다 지쳐 잠들었지 대게는 
다 버렸지 가져가 버렸지 니 짐들 
근데 왜 내 품속에 있을까 너 쓰던 베개는
후회는 없고 미련은 조금 남았어
둘이 같이 덮고 있던 이불엔 나만 남았어 
뭐 솔직히 그 놈의 술이 원수지 
술 먹고 자존심 꺾고 전화하려다가 참았어 
들어 가봤어 너의 미니 홈피 
궁금했거든 너 어떻게 사는지 
나 만난다고 거의 못한 공부는 잘하는지 
아니면 벌써 다른 사람 만나는지 
보고싶어 죽을 것 같진 않아 사실
다시봐도 웃을 것 같진 않아 방실
나 적응했어 널 상실한 이 느낌
너 없는 내 맘에 날씨는 비온 뒤 조금 흐림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책을 보는 것도 힘들었어 
글자와 글자 사이에 니 얼굴이 있었거든 
거리를 거닐기도 힘들었어 
걸음과 걸음 사이에 니 향기가 있었거든 
근데 시간이라는 처방전 덕분에 
그리움이란 지독한 병이 조금 잠잠해 
졌다가 이게 내성이 생긴 것 같이 
왜 다시 짠해지면서 이렇게 아픈지 
거칠고 난폭했었던 마지막의 우리 
그리 아름답지 않았던 사랑의 끝이 
먼가 숙변처럼 찝찝하게 남아있었나 봐 
이별이 좀 다정하고 훈훈했었다면 싹 잊고 살았을 것 같아 
그래서 궁금해 그냥 니가 잘살고 있는지만 궁금해 
나는 좋은사람 만나서 꽤 잘돼가 
근데 니 번호를 지우는게 왜 안될까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어! 어젯밤 니 꿈을 꿨어 혹시? 
눈 떠 보니 역시 니가 없어 (응) 
갑자기 쓸쓸해졌어 
니 얼굴이 생각나서 꿀꿀해졌어 
밀려오는 추억에 젖어서 
궁금해져서 좀 참아보다 pc를 켰어
음... 넌 하나 변한게 없어 
잘 지내는 널 보니까 맘이 편해졌어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미칠 것 같진 않지만 그리워)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죽을 것 같진 않지만 보고싶어)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그렇게 참고 사는데 너는 어때? 어 어 넌 어때 그게 궁금해 girl)




헐 나 소름돋음

이 노래 가사 복붙하는데

멜론에서 이노래 나옴ㄷㄷ 진짜 드립쓸게 없어서 말지어내는게 아니라 진짜

으아아ㅇ앙ㅇㅇ




이루펀트 - 분실물

 

 

 


무사히 잘 걸어왔어 내 20대야
이제 잠깐 어디 앉아 숨 돌릴 때야
여태 아들로 남자로 학생으로
누구다운 삶을 살려고 아둥거린다
철따구니 없던 처음 마음이
훨씬 아름다워 보인 것도
내 결과물이 대체 얼마짜릴까?
바코드에 찍힌 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겁 났으니까...
우린 이렇게 겁먹은 다음
좋아하는 일 실컷 따져보고
다른 일부터 배워
계속 딴 짓만 죽어라 해 1부터 100
그렇게 빠져버리는 거란다 지 무덤에
그래 이제 난 거꾸로 걷는 남자야
다시 지난 날의 아름다움을 찾아가
섬세한 영혼 나의 분실물
나도 알아 이 모든 방황이 끝임을


다시 시계를 돌리면 찾을 수 있을까?
눈 뜨면 꿈을 깰수 있을까?
나에게 좀 말해줘 거꾸로 걷는 법
이 밤, 말벗도 없지만 
I don`t know. 왜 비벼끈 담배처럼
향기는 남을까...


엄마, 내가 해보일꺼니까
좀만 더 믿고 기다려줘봐요...
짙어진 밤 버릇처럼 끙끙댄 전화통화 후
라이터를 찾는 손. 또 담배를 "후..."
이젠 뭐 숨겨놨던 맘 들킨 듯 울거나
꺼놨던 나의 대화창을 켜
외롭지 않은 척 하는 거짓말도
너와 난 알아서 점점점 공허한 웃음뿐
꿈은 이뤄내는걸까?
아니면 소중히지켜내는 걸까?
검색창 안에다 물어봐봤자 불친절한 안내장
어릴 땐 이뤄내려 했던게
이제는 버릴까 고집부릴까로 채점돼
섬세한 영혼이 분실물
거꾸로 돌아서 켰지 다시 불씨를


다시 시계를 돌리면 찾을 수 있을까?
눈 뜨면 꿈을 깰수 있을까?
나에게 좀 말해줘 거꾸로 걷는 법
이 밤, 말벗도 없지만 
I don`t know. 왜 비벼끈 담배처럼
향기는 남을까...


청춘을 비워냈던 술잔과
영원할 것 같던 그녀와의 풋사랑
두 손에 꽉 쥐었던 첫 음반과
우린 잘 될거라며 울었던 달밤
Uh, 꿈은 이뤄내는 걸까?
아니면 소중히 지켜내는 걸까?
지난 날의 멋졌던 그사람을 찾아

노을지는 길로 거꾸로 걷는 남자



우리의 감성랩 1인자 마이노스 형님, 그리고 추억돋는 가사 잘쓰기로 유명한 키비!

가 서식하고 있는 이루펀트 입니다

멤버가 짱짱인만큼 노래도 짱짱입니다

이루펀트는 다른곡들도 정말 좋으니

하릴없이 방구석에 박혀서 컴퓨터만 만지작거리고 있으시면

한번쯤 검색해서 들어보시는걸 추천! (뜨끔)

 

 

 

심심하면 2탄 들고 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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