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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난 파국은 박영선한테 놀아난겁니다.
게시물ID : sisa_677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왓더헬조선
추천 : 13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3/01 23:03:03
http://todayhumor.com/?sisa_676477

타임라인 보면 답 나와요.
박영선이 아니었으면 
오전 9시 기자회견으로 심사숙고한 입장과 그 이유가 잘 드러났을테고
이정도 역풍도 안일어났습니다.

의원들은 분명 권한을 비대위에게 넘겼고 비대위는 그 역할에 충실히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끝난 00시부터 09시 사이에 의원들에게 비대위 결정이 전달되었을테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게 대체 뭔소리"같은 이야기 안나왔겠죠.

지금 문제는 박영선 입니다.
회의가 끝나자마자 연합뉴스에 중단이야기 흘린게 역풍의 원인입니다.
지지철회라느니 탈당이라느니 하는거 전부다 박영선이한테 놀아난거에요
거기에 마음안좋아진 다른 지지자들도 전부 피해자입니다.

비록 필리버스터 지속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당내에서 정상적 절차와 소통을 거쳤으면 화날일이 있었겠습니까?
이건 더민주당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도 아닙니다.
박영선이라는 자가 절차 다 무시하고 악의적인 분탕질을 한겁니다.
그런 썅년을 품어준 김종인도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할겁니다.

낮에 그 많은 갈등 분노 전부다 부질없는겁니다.
저년, 새누리당 쁘락치노릇하는 저년한테 놀아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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