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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7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시안★
추천 : 5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5/26 18:37:54
-프롤로그-
파라시아력 3340년.대륙에서 넷째로 작은 나라 『마라시르』의 작은 지방 캔저르 의
영주의 저택..................
"아가씨!! 아가씨!! 또 어디 가셨어요??"
그말을 듣고도 저택의 뒷편을 나돌아 다니는 한 여인이 있었다...
"음?? 주니는 뭔 그리 소란스러운일이 있다그래..."
"그러다가 또 사라지셔서 백작님께서 걱정하시면 어쩌려구요..!!"
............이 소리를 들어보니 많이 없어졌던것 같은데??
"아이참...오늘은 나도 어디 안갈꺼야...그런데 무슨 일있어??오늘 따라 더 소란스럽네."
주니라 불리우는 종은 품속에서 한편의 종이를 꺼내며 조신한(?) 여인에게 말했다.
"백작님께서 편지를 보내셨어요.읽어보세요."
그 조신한(?)여인은 양초로 봉인된 편지를 뜯어서 읽어보았다.
『나의 사랑스러운 딸에게....
나의 딸.........잘 있느냐??
이제 어느덧 너의 나이도 22세......곧 시집갈때도 되었지만.
나는 널보내고 싶은마음이 없구나.......
어쨋든 내가 있는 수도 카트루 로 오지않겠느냐??
아무리 너가 모든걸 다 잘하는 만능소녀라고해도
세상경험이 없다면 다 쓸모없다는 생각이드는구나.......
이미 검도 다룰줄알고.마법도 할줄알긴하지만 한번 세상을 나가보지않겠느냐??
그럼 이만 줄이마....꼭 수도로 오너라......』
............................우와앗!!!!!!!!!!!!!
"우와아~~~~~~주니!!주니!! 아버지가 나보고 수도로 오래!! 우와~~>_<"
하이도라 불리우는 조신한......알겠다.쓰지않겠다.하나도 조신하지않은(-_-)
여인은 아버지의 부름에 기쁨의 강에 풍덩빠져서 주니와 짝짝꿍 하고있었다.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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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더워.아직 초여름밖에 안됬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어쩌라는거야?"
더위에 찌들어 불평을 하는 한 젊은이가있었다.
짧은 머리에 끈을 묶고 간편한 복장을 하고 소가죽벨트(돈좀 들었겠는데??)를 하고있는
그의모습은 어느정도 봐줄만(?)한 잘생긴 젊은이의 모습이었다.
"도대체 어떤 XXX같은 인간이 날 부른거야?......그래도 사부의 명이니까...에휴..."
입에서 상스런 말을 꺼내고있는 그는 숲속을 거닐고있었고
그 숲속에는 10명의 사람들이 숨어서 그 젊은이를 향해 눈을 부라리고있......
뭐?????
그 젊은이가 지나갈때 그를 포위하는 10명의 사람들.더러운 인상에
허리에 찬 칼.그외등등의 모습을 보아 분명한 도적이었다.
"이봐.그 벨트 좋아보이는데??보아하니 돈좀 있어보이는데 우리한테 적선좀하지그래??"
안그래도 기분나쁜 인상을 더욱 찡그리며 말하고있는 그모습.가히 재수없다는
말이 나올수있다.구질구질한 인간들.........
"으흠??이건 또 웬 버림받은 살덩어리들이야~......"
빠직.......도적의 대장처럼 보이는 사람의 머리에서 나는 소리이다.
"뭐?.....버림받은?? 우리를 물로보나.미치지않고선 이럴수없지...
칼도없이 단신으로 우리 10명을 상대할수있다 이거냐??큭큭.웃기는군."
그말이 끝나자 바로 10명의 모습들이 빠르게 움직여갔다.
"으음.......재밌겠는데??지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잘한다.어디한번 놀아볼까?"
다른사람이 보면 미친사람처럼 보일정도로 너무 여유를 부리는 젊은이.
그때 한명의 도적이 덤벼들었다.
"크아아아앗!!!"
너무 불쌍한지 칼을 두고 몽둥이를 위로올리고 빠르게 달려오는 도적.
하지만 허무하게 젊은이가 피하자 몽둥이가 옷에 스치지도못했다.
"으앗!"
그 젊은이는 그 도적의 뒤통수를 뒷발차기로 한방에 보내버렸고,그 실력을 본 도적들은
한꺼번에 달려들었다.몇몇은 칼을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피하며
손으로 치며 발로 리듬을 타는 젊은이.상상이 안가면 『봉산탈춤』을 생각하면 될것이다..-_-
"얘들아!!예사 녀석이 아니다!!내가 나서야겠군..."
1대1로 대치한 상황.그상태에서도 도적은 계속말한다.
"쯧쯧....너같은 젊은녀석이 내손에 죽게되다니.참으로 안타깝구나..
내가 유언이라도 남겨줄테니 할말있으면 해보지그래??그러니까 니가 지금할말은
살려달란 말 말곤 다....중얼중얼......."
젊은이는 질린듯한 표정을 지은다.
"이봐.난 싸울땐 말많은 사람이 싫어.빨리덤벼!!"
도적은 얼굴이 빨개지며 젊은이에게 덤벼들었다.이번에도 젊은이는 피했지만
어디서 좋은걸 빼앗긴했는지 좋은검을 가지고있어서 그 젊은이의 물건중
가장 값이 비싸보이는(?) 소가죽벨트가 잘려나갔다.
"아앗!!내가 돈들여 산 벨트가!!"
라고하는 젊은이의 눈에는 불꽃이 활활.......이게 말이나 되냐!!!
어쨋든 둘이 계속피하고 하다가 회심의 일격(크리티컬!!)에 나자빠진 도적대장.
"이봐.이렇게 싱겁게 끝나냐??내 이름이라도 알아두라구.
내이름은.예찬.예찬이다!! 알아들었니??한번더 내 눈에 걸리면 그떈 진짜 줄을줄알아!!"
라고하며 도적의 엉덩이를 뻥 차버린 젊은이.그는 예찬이었다.
도적과 한바탕싸우고 다시 숲속을 걸어가던 그는
양손에 많은 여러가지 물건을 들고(도적한테 뺐었나보다.뺐은걸 또 가져가다니.....)
한마디 내뱉었다.
"나 참......정말 더운 여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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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새벽에 올렸는데 그때올리면 사람이 잘못봐서 잘못올린것같더군요...
그래서 다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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