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1, 12강 강화권이 봉자에서 막 풀리고 있습니다
얘넨 1프로 5프로 그런거없이 적어도 10프로부터 시작해서 90프로안에 끝나는게 특징이죠.
10프로, 30프로, 50프로, 70프로, 90프로 이렇게요
과연 뭘 바르는게 좋을까요?
1. 90프로
가장 무난합니다.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아요.
이 강화권의 신뢰도인 90프로에 도달하려면 다른 강화권들은 몇장을 써야할까요?
2. 70프로
실패확률이 30프로입니다. 없지는 않은 셈이죠.
70프로를 2장 연속으로 쓰면 30프로 확률이 중첩되서 9프로로 떨어집니다.
90프로 강화권 한장이 70프로 강화권 두장보다 비싸면 이쪽을 고를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운좋게 첫장에서 강화가 성공하면 돈 아낀거죠.
하지만 운은 나쁠수도 있습니다.
3. 50프로
반반입니다. 3장 연속으로 써도 신뢰도가 87.5프로입니다
4장을 써야 90프로를 뛰어 넘는 확률이 나와요
여기서부터 슬슬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4. 30프로
실패확률이 70프로입니다. 2장 연속으로 사용해도 실패할 확률이 49%입니다
이녀석의 경우 7장을 써줘야 신뢰도가 90프로 이상으로 올라옵니다.
중간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5. 10프로
90프로의 실패확률을 가집니다.
0.9를 계속 제곱하다보면...
22장이 되는 시점에서야 성공률이 90프로를 넘어갑니다.
이 예시는 성공률이 90프로를 넘는 순간을 기준으로 한 겁니다.
90프로도 실패할 확률이 10프로 있습니다.
성공률을 99프로로 끌어올리면 90프로 2장을 발라야 하죠
그럼 위에서 나온 바른 횟수를 2배 하면 대강 99프로의 신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안정적으로 한번의 강화를 성공하는데 드는 강화권의 수는
90프로 한장 = 70프로 2장 = 50프로 4장 = 30프로 7장 = 10프로 22장
물론 운좋은 사람은 저만큼 바르기 전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낮은확률 강화권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거구요.
그런데 예전 글에서 10에서 11 가는 확률이 4분의 1이었던걸 생각하면
그냥 노강장비에 키볼버나 골드 발라서 10갔다가 터트리느니 11강화권 쓰는게 더 인자로워보이기도 합니다
그럴바엔 아예 12강화권을 쓰는게 낫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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