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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게시물ID : humordata_508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eloop
추천 : 12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3/13 16:47:06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12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싸구려 커피'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네티즌이 뽑은 남자 아티스트'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장기하는 '올해의 노래' 수상자로 호명되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보였다. 장기하는 "인디신에는 좋은 곡들이 많은데 운이 좋아 내가 알려지게 됐다"며 "변변치 않은 노래, 유쾌하지도 않은 노래에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디밴드 언니네이발관 역시 이날 시상식에서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와 타이틀곡 '아름다운 것'으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 최우수 모던 록 노래, 최우수 모던 록 음반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솔로 음반을 발표했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은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가수 윤도현과 배우 이하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완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당초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갑작스런 예산지원 불가 통보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게 되는 파행을 겪었다. 또 시상식 일정이 변경되면서 주요 부문 수상자들이 대거 불참, 대리수상 해 아쉬움을 더했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email protected] '3관왕' 장기하, "뜻밖의 수상,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제6회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 3관왕에 오른 장기하가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장기하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싸구려 커피'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남자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기하는 '올해의 노래'상에 수상자로 호명되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보여 관객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장기하는 시상식 직후 기자와 만나 "수상 소감을 말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마 예상치 못한 수상에 감격스러웠던 것 같다"며 "올해 정말 좋은 노래가 많았는데 내가 이런 상을 받다니 운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인디음악신에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시상식에 처음 참여하는데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또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눈뜨고 코베인' 멤버들에 감사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해 장기하는 독특한 노래와 무대매너가 인상적인 '싸구려 커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무대 위 무표정한 표정과 말투에서 뿜어 나오는 카리스마는 그에게 '장교주', '인디계의 서태지'란 애칭을 선사했고, 오는 15일 열리는 서태지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공연에 밴드 피아와 함께 게스트로 초청받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이날 한국대중악상시상식은 가수 윤도현과 탤런트 이하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창완 밴드, W&Whale,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장기하.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박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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