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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67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도니
추천 : 385
조회수 : 6695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2/29 21:13: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29 17:39:34
얼마전 타 포털에서 글을 하나 봣는데
여자가 8개월 공들여 사귀었는데
자기 친구들한테 밥쏘라고 하고
친구들은 완전 뜯어먹어서
하루에 89만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더 가관인건 남자가 니친구들 너무한거 아니냐 하자
여자의 반응
예전에 나 좋아하던 오빠는 날위해 200만원도 썼는데
오빠는 왤케 쪼잔해!?
저 이글읽고 핀트가 돌더군요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저남자는 저여자랑
팔개월을 함께하며 공들여 사귀려고 했다면서
저 여자의 어떤면이 좋았을까 궁금하더군요
역시나...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확 짜증이 나더군요
저는 평범한 외모의 20대 여자입니다
더치는 당연하고 사귀면서 제가 더낸 경우도 많았고
이유없이 선물사주려는 거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지극히 평범한 한국여자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남자들은 이쁘다 싶으면
가끔 자기 간쓸개까지 빼주려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리고 말이 좀 잘통하면 착하다 생각하고
여우한테 물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를 사귈때 책임감이 있는지
성실한지 아이를 좋아하는지 가족은 분위기가 어떤지
뼐별거를 다 따지는데....
남자들은 우선 이쁘면 호감 ㅡ그 다음부터는 말잘통하면
우선 한번 사귀어봐야겠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나봅니다
본인이 여자한테 딱잘라서 경제관념심어줄 생각이 없으면
그냥 차라리 착한여자 만나세요...
그렇게 된장녀 된장녀 하면서 또 이쁜여자한테 질질끌리니...
저 주변에 여자 진짜많은데...
이쁜 친구들중 한명이 다른친구가 물건사고싶다고하자
남친 만들어서 사달라고 해~ 남친이 안해줘?이러더군요
옆에서 듣던 저 괜히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제가 정상인건데!
제친구와 (더불어 저까지)
외모가 평범해서 남친한테 대접 못받는 다는 식으로
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상하더군요
저같이 안이쁜여자들은 그래서 된장관련 글보면 아주 짜증이나요
그런 여자들도 싫지만... 왜 사귑니까 그런여자들?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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