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분을 처음 본건 2주전 수요일 학교 버스정류장이었어요..
그 때는 멍하게 있다. 말한번 못 붙여보고 지나갔었죠..
그러다 이번 수요일 버스정류장에서 그 분을 보고 평생에 한번 해보지 못한 용기를 내 번호를 얻었습니다.
당연히 안된다고 할 줄 알았던 그 분의 번호를 받자 가슴이 벌렁벌렁... 심장이 콩닥콩닥 머리 속은 뒤죽박죽...
아무튼 연락처를 받고 카톡도 주고 받고 했는데...
역시.. 25살 먹을동안 연애 한번 없던 모태솔로라 그런지.. 연애세포가 죽은건지...
무슨 대화를 이어 가야 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