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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번역괴담] 예지몽
게시물ID : panic_67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틀린아비
추천 : 12
조회수 : 35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11 19:32:24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피투성이의 남자가 쓰러져있는 꿈을 꿨다.

 

그 꿈에서 깨고 나서 가위에 눌렸는데, 바닥에서 아이의 얼굴로 보이는 두개골 세 개가 나타났고


귀가 따가워질 정도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그게 꿈 속의 꿈이어서 다시 눈을 뜨니 아침이어서 역시 꿈이구나.. 하고 안심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3일후에 꿈에서 본 장소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죽은 것은 근처에 살고있던 아버지의 직장동료였다.


그 아저씨에게는 아들 2명이 있었는데 


몇개월 후에 한명이 정신에 이상이 와서 칼을 휘두르거나 해서 경찰이 왔다.

  


그리고 다시 며칠 후 그 아이는 죽었다. 


원인불명의 돌연사였다.


그후, 시간이 좀 지나 다른 한명의 아이도 정신에 이상이 와서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에 그아이의 어머니가 예전에 낙태를 한 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아이는 3명이었던 것이다.



나는 거의 잊혀져있던 그 꿈이 다시 떠올라 등골이 오싹해졌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다른사람의 죽음을 맞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했다.

내가 어릴 때, 역시 똑같이 근처에 사는 사람의 교통사고를 맞추고 난 뒤, 


주위에서 좋지않은 시선을 보내서 이사하게 되었단 것 같다.


  
그러고보니 어릴 때 자주 「그런거 알아도 입 밖으로 꺼내면 안돼.」라고 어머니께 자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그 사건 이후로 꿈에서 본 죽은 사람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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