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항상 죽음으로의 순간에 가까워지고 있을 뿐인데, 왜 표현할 때는 "살아간다"라고 표현을 하는걸까요?
탄생에서 죽음으로 향하는 것이 모든 생명의 진리일진대 왜 삶을 "살아간다"라고 표현하는건가요?
탄생과 죽음 사이를 "삶"이라는 상태로 나타내는 거라면, "살아간다"와 "죽어간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수학에서의 변곡점처럼 일생의 어느 순간에 그 두 개념이 바뀌는 건가요..
어떻게보면 말장난일수도 있지만 갑자기 궁금하네요.
제 변변치않은 지식으로는 "삶"과 "죽음"을 동등하게 바라본 경우는 이태껏 없었던 것 같아서요. 주로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얘기하지 "죽음"에 대해서는 그리 큰 의미를 둔 학자나 학파나 종교가 있나요?
여기에 대해 생각 있으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