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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섭 "인턴 여직원 사나흘 정도 신고 늦췄으면"
게시물ID : humorbest_677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의개소리
추천 : 56
조회수 : 607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5 17:5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5 13:17:13


/사진=자유칼럼그룹
허영섭 방통심의위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59)까지 윤 전 대변인을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허영섭 방통심의위 위원은 13일 보수인사들의 칼럼사이트인 '자유칼럼그룹'의 '허영섭 세상만사'에 '부뚜막에 올라간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인턴 여직원이 사나흘 정도 신고를 늦춰서 신고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허 위원은 "한가지 아쉬운 것은 피해자인 인턴 여직원과 그 주변에서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사나흘 정도 늦출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가 하는 점"이라며 "최소한 박 대통령의 순방 일정이 끝나기를 기다려 문제를 삼았더라면 나라의 체면이 이렇게 깎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윤 전 대변인이 귀국을 서두르지 않고 현지 경찰에 연행되는 사태가 벌어졌더라도 모양은 더욱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방도 꾸리지 않고 도망치듯 서둘러 귀국한 윤 전 대변인을 두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 위원은 "피해자의 절박한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서의 남은 일정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을 헤아렸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처음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에 임명될 때부터 왈가불가 논란이 적지 않았다"며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해 국격이 찢어진 마당에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국민들의 뇌리에서 하루빨리 잊혀졌으면"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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