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장케미야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대장케미라는 존재 자체가 게임의 악입니다.
케미스트리 라는걸 만든 이유를 자기들아 알아서 부정 해 버리는 그런 존재죠
그런데 여기서 더 화나는건 pc방 선수입니다.
보통 온라인게임은 pc방 플레이어에게 혜택을 줍니다.
피파같은 경우는 이적시장 수수료 할인과 경기 결과 증가와 pc방 선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pc방 선수입니다.
최소 5강에서 최대 10강의 레벨 10 전설,월베선수 한장씩을 주는데요
보통 팀케미를 가지신 분들은 약간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자기 팀의 케미를 유지하는게 더 낫다거나 하는 경우요
하지만 대장케미를 쓰는 분들은 그런 걱정 전혀 안하고 그냥 넣으면 되는겁니다.
솔직하게 안 그래도 대장케미의 존재 자체가 게임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붕괴시키는 존재인데
여기에 pc방 선수로 인해서 더욱 더 대장케미 사용자 분들만 좋아지는 모습이 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장케미를 하는 분들을 욕 하는건 아닙니다. 게임 내 최고의 팀을 추구하는게 잘못은 아니니깐요
하지만 최소한 피파온라인3 가 온라인 게임이라면
온라인 게임 답게 플레이어 끼리의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보정이 아니라 여러가지 팀을 꾸리고 여러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서 더욱 더 게임이 발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게임 내 밸런스와 개성은 무시하고 돈만 쫒아가게 만든 게임이 게임인가... 하는 한탄도 해봅니다.
뭐 그래봤자 게임은 계속 할거고 나만의 팀을 꾸릴거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순위경기를 할수록 더욱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수정+) 글을 쓰고 나서 생각나는 거지만
고액 스쿼드 분들의 고충도 써 보자면
어떻게 됐건 게임 내 컨텐츠인 케미스트리 중에서 가장 좋은 케미인 대장케미를 따라가서
자신의 팀에 애정과 돈을 쏟아부어 만든 팀이
보정이라는 말도 안돼는 시스템에 무너지는걸 생각하면 그것도 참담한 기분일 겁니다.
그래서 대장케미를 없애고 대신 보정을 없애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더불어서 케미스트리에 조금 더 게임의 재미를 추구할수 있는 특별한 케미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흑인팀, 백인팀, 장신팀, 뽀글머리팀 등등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나
수아레즈 + 키엘리니 는 오버롤 -1 같이 소소한 재미같이 게임에 조금 더 애정을 줄수 있는 컨텐츠가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