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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121만건.. 기사 청탁까지..
게시물ID : sisa_454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영IN
추천 : 5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2 10:57:23
트위터가 121만건이었다면,

포털은 뭐 모두가 생각하는 대로 이미 '점령'수준이었다는 이야기네요.

어차피 봇으로 돌리는 거였으면, 걸린게 121만건이지... 마음먹으면 1000만건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겠고.



섬뜩한 생각이 드는 것은..



요즘 아침 지옥철로 출근 하는 풍경을 보면

90%이상이 그 콩나물 시루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대형 포털에서 '헤드라인'을 읽고 넘어가죠. 

이게 '스마트폰' 사용자수 최대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아침 풍경입니다.

그리고 퇴근길.

쉬는 시간. 

잠들기 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포털'을 이용해서 기사를 접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 많은 사람들이 공중파 뉴스, (이미 점령되어버린) 메이져 종이신문 (좆중동)을 접한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몇 년 간 국정원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여론을 이용 했다는 이야기네요.

검색어 노출, 메인화면 기사 노출, 기사에 대한 관심도(댓글), 어떤 기사를 써달라고 청탁까지 모두 주물렀다면...


참 섬뜩하네요. 무슨 메트릭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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