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아파트단지에서 구조한 공주입니다

설사만 잡고 보내야지했던게

전염성피부병으로 한달 더 품었네요


한달이란 기간동안 입양도 고민해보고 생각해봤으나

아픈거 다 나았으면 보내란 어른들의 말씀에

가슴이 아프네요


못내미 카오스 꼬맹이 공주

깨물깨물 좋아하고 

잘먹고 잘놀고 잘싸고 

...
근데 못내미야


좀 더 쪼끄미일때 보낼걸하면서

아픈아이 누가 델꼬가나싶어서 안고있었네요


혹 우리 못내미 이뻐해줄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