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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화장품회사의 마인드.txt
게시물ID : fashion_73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소녀
추천 : 6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2 12:07:52
특정 화장품회사 광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당+_+ㅋㅋㅋ
화장품관련된 게시판이 없어성 ㅠㅠ 패게에 올려봐요.
너무 멋져서 퍼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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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솔화장품입니다^^


고객님들에게 자랑할꺼리가 생겼습니다 

저희 상받았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 맛있는거 먹고 후원물품 사려고 간 자리에서 
상받는것도 모르고 앉아있다고 
진행 순서를 보고 알았습니다 
정대협에서 미리 상받는거 전화로 알려드리면 안올것 같아서 일부러 알려주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그때에 넘 갑작스럽게 받은거고 해서 제대로 소감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어버버~하다가 끝나서 홈페이지에 이렇게 남깁니다 

먼저 이렇게 훌륭한 분의 이름을 딴 강덕경상을 주셔서 감사힙니다 
정대협과 인연을 맺은지도 거의 3년정도 되가는거 같습니다 
초반에 정대협에 아무런 연락없이 기부금을 계좌로 넣었고 큰 금액이 아무런 알림없이 통장으로 들어온걸 확인하고 
정대협간사님께서 까페에 댓글로 달아주시면서 정대협 그 조그마한 사무실을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그맣던 사무실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까지 나아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솔에 대해서 취재요청이 들어올때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이솔은 화장품 회사면서 왜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두시나요? 
이런 기부를 통해서 따로 언론보도를 하지도 않으면서 하는 이유가 뭔가요? 
라는 질문입니다 
저희 제품을 사용해주시는분들은 대부분이 여성분들입니다 
이 분들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여성을 존중하는 마음,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제품을 판매하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려면 여성인권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하고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고 결정을 한게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지금도 진행중인 위안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제품 판매를 하면서 이런 기부활동에 대해 기사요청을 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제가 도우려고 하는 부분이 되려 그분들을 이용해서 제 장사를 하는 기분이 들것 같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정대협이 벌써 23년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문제 해결이 안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져 가는 모습 
이분들의 말을 들을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함께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얻고 정대협 식구분들도 힘을 얻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지속적으로 부탁드리며 저도 뒤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받은 상의 이름인 故 강덕경 할머님의 사진가 그림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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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 않나요+_+?ㅋㅋㅋ 아...뭔가 마음이 훈훈해집니당>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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