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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진짜 한심한 변호사들.....
게시물ID : sisa_17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살아보세
추천 : 13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10/15 13:00:17
음주 뺑소니 사고 낸 '김 변호사 구하기'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된 변호사를 선처해 달라며 변호사들이 집단으로 탄원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법조인들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역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저녁 김 모 변호사는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4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가 나자 차를 두고 도망을 갔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음 날 아침 고등학교 후배인 39살 남 모 씨가 경찰에 나와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주장하다가 허위진술을 한 혐의로 두 명이 같이 구속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고 출신대학의 동창회에서 탄원서를 냈습니다.

[녹취:강원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너무 술이 취해서 자기가 술 먹은지 몰라서 운전한 것 같은 느낌이 있고 사회지명도가 있고 하니까 용서를 바라는 마음에서..."

춘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3명도 선처를 바란다며 탄원서를 냈습니다.

피의자가 변호사회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에 앞장서 왔던 것을 감안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호사들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녹취:시민단체 관계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에 의해서 정당하게 처벌을 받아야 되는데 같은 변호사라고 그래서 탄원서를 내는 것은 일반시민들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지난 해 10월 판사에게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수사대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기자]

재판부는 김 변호사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결과 집행유예 이상이 선고되면 김 변호사는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하게 됩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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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 식구 감싸기라지만, 이런 어의 없는......

아.. 욕나온다.. 신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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