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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rogrammer_6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o★
추천 : 2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1/27 03:01:45
보통은요 프로그램은 외주를 많이써요
홈페이지 하나 프로그램하나 만들려고
회사만들어서 정규직애들 넣을수없으니까
큰회사가 일 따서 작은회사 주고
작응회사는 더 작은회사 주고
정규직애들은 패견 감시만 하고..
외주주는데 개인간은 잘안주죠
회사에서 파견인력을보냅니다
앉아서 전화를 돌리면요
한달에 몇천씩 뜯어가는놈들이 존재해요
개샛기들이죠.. 근데 년차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생산성이짱좋거나 남들 두배일한다거나
그러진않아요
아니 뭐 잘하긴하는데 5ㅡ6년차이상 모아놓고보면
그리 차이가 심하게는안나요
오히려 코딩자체는 어린애들이잘하죠
10년차 이상가시는분들은 이제 노하우를 가지셔서
관리와 설계를 하는 프로젝트의 중점이되는 pm역을
해야하는데요 이게 사실 관리라 여러개
심하면 플젝관리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물론 한국관점이에요
설계서조차 없는 현장이 수두룩 하니까요
외국은 pm pl se 코더 잘 분류해서 써먹어요
(1k코딩하는데 문서가 100장넘게들어갑니다
테스트하는데는 200장 더들어가죠 설계야 머리로하는거라 빵구가 많은건 사실인데 품질하나는 좋습니다
코딩시간 10배를 테스트하니까..)
그래서 관리직은 점점 안필요해지고
코딩자체(쥐어짜면 다 해내는 만능 학원출신들) 는
어린애들이 잘하니까 40넘어가는
즉 10년차를 넘어가는시점에서는
진퇴양난이발생하죠..
비싸서 안써주지..
해서 이러저러 이유로 치킨집을 차리게되는겁니다
글치만 뭘 알겠어요?
평생 모니터만보다가 치킨튀길려니 잘될리가없지요
뭐 어디까지나 이업계에서 5ㅡ6년정도 보고나서
느낀글이지만요 한국은 답 없어요
큰 솔류션개발업체에 들어가서 평생
내밥그릇챙기거나
아님 내가 보도방을 운영하거나
아님 내 기술이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거나
사람이랑 졸 잘친해져서 기술영업도 할수있거나
하지않으면 나에대한 메리트는 40대에서 끝날겁니다
ㅡ 이상 해외로튀어버린 개발자입니다
Ps. 정부에서 양산한 학원출신 개발자
이사람들이나옴으로인해 단가가 많이떨어졌습니다
2ㅡ4년간 전공으로공부한사람과
6개월 속성 자바에 오라클 덜렁배운사람이랑 차이가 나죠..
근데 단가차이는 안나요 ㅎㅎ
수효는 일정한데 공급이 넘쳐나요 야호
거기다 일자리가 거의 정부주도프로젝트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이 많은데요
이명박들어서 거의 안나오다가
닭이 취임후부터 아예 끈겨버렷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초등학교부터 프로그램 교육시작한다느이야기듣고
한국에서 it하기란 정말
미친짓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꿈이 있으면 길은 존재할겁니다
핸폰이라 오타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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