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뭇 고개가 끄덕여짐을 부정할 수는 없군요. 

정치'가'들은 확실히 한 수 앞을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필리정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국민적 호응은 더민주에게 주어졌던 보너스정도로 생각하고 구상해왔던 프레임대로 선거전을 이끌어갈 생각인듯합니다. 

박영선의 개삽질만 없었더라면 오늘 이종걸의 필리버스터링정도로 아주 잘 마무리되어 프레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나가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지네요. 

야권후보연대 해야지요. 
지나가던 개도 듣지 않을 당대당합당 이런 말도 안되는 워딩은 나오지도 않았고요. 
정의당이 먼저 제시했던 야권연대안이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정의당과 잘 합의하시고, 국민의당은 얼른 이삭주운 의원들 추스려 야권연대에 대한 당론이 무엇인지 그 색을 확실히 하길 바랍니다. 

정국변환시키는 능력을 보며 김종인 뭐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박영선은 비대위에서 쳐내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