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다가
책에서 얼핏 봤던 내용을 제 생각인것 처럼 얘길 했거든요?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요 ㅜㅜ (그 질문에 그 답이 맞는지 몰라서 추측형으로 대답...)
근데 그게 정말 니가 그렇게 추측해낸거냐는 식으로 물으시길래
얼떨결에 그렇다고 대답을 했는데....
전 왜 이게 이렇게 찜찜할까요??
면접관들이 제가 그렇게 대답하니까 놀란듯한 눈치를 보이더니
그럼 다른 것도 추측해보라며 심화 질문을 하시는데 대답 못했네요
아.. 근데 왠지 제가 남을 속인 것 같은 찜찜함.......
크... 다른건 다 솔직히 답했는데... 이거 하나가 참.. 맘에 걸려서...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너무 나를 과대포장한거 아닐까... 하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