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는 펌글이고..
피터 잭슨이 안물어본 이유는.. 사루만 할배가 소싯적에 전쟁터에서 칼로 독일군을 많이 찔러봤을 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추가해서 이 할배 집안도 찾아봤스빈다.
카랑디니 가문.
일단 가문 문장에 신성로마제국의 독수리가 뙇.. 위엄 쩌네연.
원래 북이태리 모데나의 호족 출신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측근이 되면서 가세가 펴기 시작.
이후 가문 수장이 레판토 해전( 베니스-스페인-신성로마제국 연합 함대가 오스만 투르크와 맞선 해전. 이 해전의 결과로 오스만 투르크의 서진은 좌절) 에 참가하면서 그 공으로 백작위를 수여 받고 이후 사르자노 후작으로 승급해 대대로 잘먹고 잘 삼
울트라 슈퍼 초 명문가는 아니어도 북이태리에서 행세 좀 하는 집안 이었던 것 같스빈다.
PS. 가문 자체는 모데나에서 힘 쎈 바로네 (남작) 출신 이었을 것으로 추측됨
이태리 바로네는 말만 남작이지 실제 힘은 왠만한 백작들 싸대기를 갈기는 수준이라서.. 본가는 바로네 인데 분가는 백작이나 공작을 받은 집안도 꽤 됨
동네에서 힘 좀 쓰다가 신성로마제국이 본격적으로 남하하면서 백작, 공작위 받은 바로네가 꽤 많았는데 그렇게 작위를 얻은 케이스가 아닐까 마 그런 생각이 듬
어찌됬던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