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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엄마 생신이예요.
게시물ID : cook_69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든
추천 : 6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22 21:27:22
 
 
내일이 엄마 생신인데, 케익은 사오면 남아서 버리기 일쑤거든요.
 
엄마 취향에 맞춰서 치즈케익이나 티라미수를 사와도 며칠씩 먹으니까 사오기가 뭐해서...
 
케익을 만들 자신은 없고 크림치즈타르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크림치즈 타르트는 처음 해보는거라 걱정하면서 만들었고,
 
그러면서도 레시피는 내맘대로 한거라 ㅠㅠ 한층 더 걱정걱정...
 
근데.....중간에.....허허....
 
20131122_180610.jpg
 
안그래도 필링을 찰랑찰랑 넘치게 부어서 구워질때 넘칠까봐 걱정하긴 했는데, 위로 저렇게 뻥 부풀어오를 줄이야 ㅋㅋㅋㅋㅋ
 
식으면 가라앉겠지 생각했지만 그냥 저걸 보는순간 망했다!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20131122_190117.jpg
 
어쨌든 다행히도 가라앉아서 그나마 타르트 형상은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맛볼수가 없어서 아직 맛은 모르겠지만, 형상이라도 멀쩡해서 다행이예요.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치즈케익이라던가 패턴을 늘려가고 싶지만, 케익틀도 없고 전기밥솥도 없어서 오븐없이 케익만들기도 안되고...
 
저번 조카 생일에는 브라우니, 이번 엄마 생신엔 크림치즈타르트, 다음 조카 생일때는 뭘 만들어볼까 고민이네요.
 
내일은 언니에게 숫자초를 사와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비록 비루한 크림치즈타르트지만 엄마 입맛에 맞아야 할텐데...설탕 양을 좀 더 줄일걸 그랬나 후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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