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입시'라는 것도 '역설적으로' '우민화 정책'이 아닐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677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이뭐죠?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2 00:00:19

※  퍼온 글 입니다.   주소  http://blog.naver.com/kow21/100033246308

 

 

 

 

 

안녕하세요~!! 잉여고3입니다.. ㅠㅠ(제발 지방거점국립대꼭 가면 좋겠음)

 

 

번뜩, 어떻게 보면 '입시'라는 것도 '역설적'으로  '우민정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오유하다가 입시도 우민화 정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뒤적거리다 맘에 드는 글 퍼옵니다♥

 

 

 

 

 

 

 

 

 

 

 

* 우민화 교육 : 바보로 만드는 교육

 

대한민국은 우민화 교육에 딱 적합한 교육 구조다.

대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그 때부터 우민화된다.

"얘들아, 이게 왜 그럴까?"

하고 물으면

"그건 시험에 안나와요."

"그냥 그게 답이예요."

3학년 쯤 되면 사고가 고착화된다.

 

교육이 무엇인가? 복잡한 얘기는 그만두고

적어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해보자.

그런데 3학년 쯤 되면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유가 뭔가?

생활이 교육의 대상인데 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은 자신의 생각이 답이라고 강요하고 있고

그런 내용을 시험에 출제한다.

물론 선생님들도 교과서를 따른다.

학원 선생님들도 교과서를 따른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거나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이제 답이라고 정해진 것을 암기하도록 만든다.

생각하지 못하게 만든다.

행여 조금 똑똑한 학생이 "이게 왜 그래요?"

물으면

"이건 이거다." 또는

"쓸 데 없는 생각하지 말고 외워."

"그게 답이지 그 이유를 묻는 녀석이 어딨냐?"며 오히려 핀잔을 준다.

 

대한민국은 성적에 연연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민화교육하기에 딱 좋다.

국가 지배 이데올로기를 경제발전과 보수적 사고에 맞춰놓는다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를 발전시킨 위대한 국가의 지도자였다.]라고

교과서에 싣고

[박정희 대통령은 인권을 무시했고 독재한 단점이 있다.]는 답을 하는

학생은 틀렸다고 말하고 시험 성적 내보내면

"넌 왜 쓸데없이 그런 생각을 하니. 교과서에도 학교 선생님도

학원 선생님도 박정희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하잖아."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만약 중국어를 필수 외국어로 교과목에 집어 넣으면

많은 공교육자와 학부모들은 투덜거리면서도 따르게 될 것이고

학원들은 중국어를 또 하나의 돈 되는 시장으로 여겨 사업 기회로 만들 것이며

학부모들은 그 성적 올리려고 학원을 두리번 거릴 것이다.

학생들은 왜 배워야 하는 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냥 성적만 올리면 된다.

왜 배워야하는 지 그게 왜 그런 것인지는 생각할 필요도 물어 볼 필요도 없다.

그냥 성적만 올리면 된다.

 

생각하고 따져보면 정답이 있는 교육에서 나쁜 성적을 얻게 될 것이고

그 학생은 덜 떨어진 아이로 취급 받을 것이다.

 

빌어먹을 성적 중심의 교육,

생각하지 않는 공교육자들,

그 속에도 돈 벌 생각만 하는 사교육자들,

그 빌어먹을 성적 중심의 교육과 생각하지 않는 공교육자들과 그 속에서 돈 벌 생각만 하는

사교육자들에게 우롱 당하는 수 많은 학부모들과

우민화되고 인격을 무시 당하고 무차별 교육 폭격을 받는 불쌍한 학생들

 

교육의 탈을 쓴 반교육

 

 

 

 

 

 

 

 

음.... .... 하...... 하.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