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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아닌데 학창시절에 격은 일
게시물ID : panic_67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껑열린다
추천 : 6/9
조회수 : 17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13 12:56:56
 때는 고삼 한참공부해야 할시기였고 제가 수업시간에 졸고있었어요 

갑자기 누가 머리에 꿀밤을 세개 먹이는거에요 

그래서 잠이 확 깨서는 선생님이 그랬나 싶어 둘러보니 안보이셔서 짝궁한테 장난치지말라고 화를 냈더니  무슨소리하나는거에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꿀밤 맞은 위치가 딱 제 책상 앞에 서서 때렸을때 각도가 나오는 정수리 였거든요 

그러면서 동시에 난데없이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외할아버지가 지켜보시다가 공부하라고 꿀밤 때리고 가신건아니신가 해요 ㅋㅎㅎ  



그리고 외할아버지 일화가 또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추가해볼께요 이건좀 신기한건데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 외숙모가 꿈을 꾸셨는데 

기와집 처마에 처음 보는 이쁜 젋은여자가 앉아서 웃고있고 외할아버지는 꽃밭에 물주면서 활짝 웃고계셨다는거에요 

그 여자가 누구지 했는데 알고봤더니 옜날에 외할아버지를 짝사랑했던 동네 무당으로 외할아버지도 싫친 않은 눈치였던 여성이였고 외가집에서 외삼촌들은 그 무당 아들로 보냈었다드라고요 

그러면 병치레도안하고 좋대나 뭐래나 하여튼 그런걸로 인연이 있는 분이셨는데 

외숙모는 한번도 본적도없고 들어보신적도없는데 그 분이 꿈에나오신거에요 외모도 꼭 맞게,,

그리고 몇년뒤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나서

 부부 가 따로 돌아가시면 만나게 하기위해 태우는 부적이 있는데 먼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외할아버지부적은 태웠었고 외할머니부적만 태우면 되는거였거든요

그런데 외할아버지께서 그렇게 행복해 하시는걸  꿈으르 본 뒤로 친척들끼리 외할머니 부적을 태우자 말자하는 얘기도 있었어요 결국엔 태웠고요 


신기한건 부적 태우고나서 외숙모가 또 꿈을 꾸셨는데 좁은 골목길을 외할아버지가 무표정으로 쌩 지나가시더니 곧 외할머니께서 쫒아가시더라고,,,,, 


핸드폰으로 쓰니 말이 엉망이네요 ; 

그리고 여기서 빠진얘기가하나있었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외숙모가 꿈을꾸셨는데 외할머니가 나타나셔서는 내 물건이 없다고 그렇게 찾으셨대요 이 꿈을 몇번 꾸시고나서 친척들한데도 알리게되었고 알고봤더니,,,
 
 외할머니께서 자식을 빨리 놓으셔서 큰이모와 나이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옷입는 스타일이 외할머니와 비슷하십니다

큰이모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안입는 옷 버리면 아깝다고 좋은옷 몇벌 가져가셨대요 ,,,   

그걸 위에서 말한 부적이랑 같이 태웠는데 외할머니가 골목길에서 외할아버지 쫒아가실때 옷보따리를 안고 계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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