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자구요 오빤 빠른이라 친구들은 28 나이는 27 2년전 음식점에서 일하다 만났는데 서로 호감 있는것만 알고있다가 최근 급속도로 친해지고 알아가고있는데 제가 오빨 좋아했던 이유는 성실하고 타지 것도 많이 시골?(저 포함 그 지역 모르는 분이 대다수고 안다해도 아~그촌구석 하더라구요)에서 서울로 올라와 외로워도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았던건데 알아갈수록 허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빤 일 때문에 강남에서 살고 있는데 그 음식집은 작년에 관뒀구요 한달전 오빠에게 좋은조건의 일이 들어왔었어요 "2년만 기다려줘 목표이룰거야." 포부가 쟝난아니였던 오빠는 그저께 적성에 안맞는다며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관뒀어요..ㅋ 거까진 좋아요. 적성에 안맞는 일은 하루 빨리 관두는게 좋을수도 있지요 근데 자기는 청담에서 일하면 누군가와서 내밑에서 일해볼래? 그런걸 생각했대요ㅋㅋㅋ기회주의자 그래놓구 하는말이 연기하고싶다고. 정식으로 배운적 없고 있다해도 몇개월. 얼마전에 우연히 어쩌다가 드라마에 몇초 나왔는데 안그래도 자기멋에 살던 사람이 우쭐함이 하늘을 찌르는거 같아요ㅠㅠ 콩깍지 벗겨지기전엔 몰랐는데 카스사진들도 담배피는 사진이나 친구들 많은데 잘생긴애들이랑만 찍어서 해놓는거..전 카스 안해서 그 기본열장 사진밖에 못보거든요.. 일화가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 아 "머리는 청담에서 해줘야지~"이런적도 있음 듣고 뭐지 싶었음 서울서 23년 넘게 산 나도 못가본 청담미용실을 당연하단듯 말하는거하며.. 또 월세사는데 그제까지 방을 빼줬어야됐는데 시간없었다고 담달로 미뤘대요 핑계로밖에 안들림 ㅜㅜ페북안해서 친구껄로 염탐하면 소영이왜케 이뻐졌어 지연이보고싶네 민자예쁘다 생각보다 가볍고.. 2년전 짧지만 같이 일할때.. 뒤에서 챙겨주고 은근 칭찬하고 귀엽게봐주던것들. 지금 생각해보니 걍 그오빠 성격일수도 있겠다 싶어요ㅋㅋㅋ암튼 이 오빠 허세심한거맞죠? 어제 뭐하냐고 온 카톡 안읽고있는데..짜증나는 제가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