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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처음접햇을때..
게시물ID : humorbest_67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연거리
추천 : 58
조회수 : 278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02 15:4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02 13:39:48
내가 처음 스타를 하며 저그를 했을때 이야기다. 스타 전의 전략 시뮬, 예를 들자면 워2 같은 겜을 했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그란 종족은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큰 혼란을 준다 -_- 유닛을 생산건물을 따로 지어서 뽑질않고 해처리에서 뽑을 수 있다는 점 등등.. 그러나 내게 가장 큰 혼란을 가져다 준 것은 바로 '오버로드' 였다. 오버로드는 정찰, 수송 그리고 서플라이의 역할을 해준다는 것은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저그를 오리지날 미션으로 접하면서 나는 오버로드가 단순한 정찰유닛인줄 알았던 것이다 -_- 즉 인구수를 늘려주는 것이 뭔지를 몰랐던 것이다 -_-;; 그래서 인구수 9 에서 유닛을 더 뽑을 방법을 강구하던 나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냈다 첫번째 방법은 드론을 건물로 변신시키면 인구수 1이 줄어드는 것.. 그걸로 저글링을 조금씩 늘려갔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곧 한계에 부딪혀버렸다 -_-;; 그러나 그 과정에서 드론을 해처리로 변신시키면서 엄청난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바로!!!!!! 바로.......! 해처리 하나를 지을때마다 인구수가 1이 늘어난다는 것(오옷) 나는 즉시 자원을 긁어모으기 시작했고 -_-; 결국 해처리를 20개 가까이 지어버린것이다!(이때까지 오버로드는 처음에 있던 한기뿐이었다;) 20개의 해처리에서 (처절한)물량이 쏟아나오기 시작... ㅠ.ㅠ 했고 첫번째 미션은 큰 무리없이 깨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 미션으로 갈수록 이 무한 해처리 작전은 한계를 드러냈고 -_- 결국 중도포기하고 다른 종족 미션부터 깨기 시작했다 -_-; 프로토스나 테란은 인구수 늘리는 방법을 쉽게 알겠더라 젝1 ㅠ.ㅠ 그 후....(-_- 내가 오버로드의 서플라이 역할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몇 년이 지난 후였다 -_-;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가 없다 ㅎ 후~ 첫글이네용 뭐 어떤 겜을 접하든지 처음에는 모두 제대로 몰라서 사람들도 저런 경험쯤은 몇개씩 있겠죠 -_-; 설마 없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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