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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내 몸에 첫 투자 하다.
게시물ID : diet_32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파이우스
추천 : 5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23 12:26:18

140만원.


큰 돈이죠.



26년동안 제 몸에 단 한번도 투자 하지 않는 남찡어입니다.


어렸을적 과격한 운동을 해서 등치도 좀 있고..


뭐 102kg 에서 지금은 84kg 이긴 하지만.


늘어지는 살들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투자 했습니다. 과감히


퍼스널 트레이닝 32회 140만원.


스무살 교통사고로 좀 크게 다쳐서 일반 헬스 하기는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제일 크게 다친 곳이 광대뼈와 어깨 인데요. 얼굴은 지금 뭐 수술했어? 정도. 누가 봐도 수술 한 티도 안나요


근데 어깨는 후유증이 심해서 만세 하기도 힘듭니다.



아 제일 중요한 걸 깜빡했네요. 체격. 186에 84kg 입니다.


월요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이렇게 피티 받을거구요.


정말 이번에 큰 돈 들인 만큼, 제 몸 아낄 줄 아는 사람 되고 싶네요.


응원 부탁 드립니다.








한달마다 한번씩 사진 올릴게요 ^^!!

관심끌기 성공하면 지금 저질같은 몸 상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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