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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약자석에 대한 친구와의 의견 대립
게시물ID : freeboard_67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머헐더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4 10:05:36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놀다 저녁 늦게 친구 3명과 함께 지하철을 같이 탔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일반석은 자리가 없고 노약자석이 다 비어있더라구요.

친구 중 한명이 앉았는데 다른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친구

- 노약자 분들이 없어도 앉으면 안되지..

 

앉아 있는 친구

- 힘들자나.. 오시면 비켜드리지 뭐..

 

저도 힘들다고 노약자석에 앉지는 않지만 친구와 의견은 달라서 그때부터 계속 집에 오는 내내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소머

- 나도 앉지는 않지만 빈 자리인데 앉으면 어때?  얘 말대로 오시면 그때 비켜드리면 되지..

 

친구

- 앉아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못오셔.. 그리고 노약자석으로 지정되있는 곳인데 앉으면 안되지..

 

소머

-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야. 노약자분들이 노약자석이 비어있다고 그 자리부터 앉는것도 아니고

   일반석에 그냥 앉는 경우도 있잖아..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일반석에 못 앉잖아..

 

친구

- 이건 효율과 비효율적인 문제와 달라.. 법적으로는 문제없지만 도덕, 윤리적인 면에서 노약자석에 앉으면 안되..

 

 

이렇게 계속 실랑이를 하며 얘기를 했습니다.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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