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노약자석에 대한 친구와의 의견 대립
게시물ID : freeboard_67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머헐더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4 10:05:36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놀다 저녁 늦게 친구 3명과 함께 지하철을 같이 탔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일반석은 자리가 없고 노약자석이 다 비어있더라구요.

친구 중 한명이 앉았는데 다른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친구

- 노약자 분들이 없어도 앉으면 안되지..

 

앉아 있는 친구

- 힘들자나.. 오시면 비켜드리지 뭐..

 

저도 힘들다고 노약자석에 앉지는 않지만 친구와 의견은 달라서 그때부터 계속 집에 오는 내내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소머

- 나도 앉지는 않지만 빈 자리인데 앉으면 어때?  얘 말대로 오시면 그때 비켜드리면 되지..

 

친구

- 앉아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못오셔.. 그리고 노약자석으로 지정되있는 곳인데 앉으면 안되지..

 

소머

-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야. 노약자분들이 노약자석이 비어있다고 그 자리부터 앉는것도 아니고

   일반석에 그냥 앉는 경우도 있잖아..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일반석에 못 앉잖아..

 

친구

- 이건 효율과 비효율적인 문제와 달라.. 법적으로는 문제없지만 도덕, 윤리적인 면에서 노약자석에 앉으면 안되..

 

 

이렇게 계속 실랑이를 하며 얘기를 했습니다.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