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개코후각을 가지고 있는터라 
향수에 대한 호불호가 좀 심한것같은데요

써본향수중에 젤 좋았던 아이는
국민입문향수라는 랑방에끌라드아르페쥬구요 
몇통비우고나니...
내가좋은건 다좋은지라 넘나 흔한향인것같아서 
향수유목생활을 하는중인데 
에끌라  이후에는 딱히 좋다 생각한 향이 읍써요
쓰다가 질리고 뭔가 몇프로부족한데 싶어서 
다시 아르페쥬를뿌리고 맡아보면 "오 이거야!!"싶은;;

유목생활을 했던 몇몇아이들을 나열하자면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ㅡ 잔향이 넘나 탁한것
버버리 우먼 ㅡ뭔가 인공적인것
최근 랑방에서 밀고있는 랑방신상 플레져(?)  -  
랑방이라 믿고 구매했다가 ..  최악이였음 진짜 인공적이고 구려요 ;; 탁하고 독하고. 
 마크제이콥스 레인 -  뷰게에서 핫해서 두개나 샀는데 뭔가잔향이 물비린내가 턱턱 ㅡㅡ;; 첨에 시향하고 바로 0.1초텀으로 "이거주세요!!"했는데 .... 다행스럽게 물비린내좋아하는 서방에게 토스토스~
클린 레인 ㅡ 시향때는 왜때문에 좋았지? 하지만 뿌리고 다니니다 깨달음...제스탈아니였어요..

 하여간 최근들어 너무 심하게 텅장+실패질을 맛보고 방황중인데..
 언제 최근에 마미선물을 사드리려고 백화점을 갔다가 
말로만듣던 미스디올 블루밍부케를 시향해봤는데
올 ~진짜 오랫만에 괜춘한 느낌인거예요.
 
가격을보니
선뜻바로지를수없는것...ㄷㄷㄷ
그래서 인터넷을검색하니 150미리가 그나마 ml당 가격이 젤 저렴해서 150미리를 살까말까 또 ..고민중이예요 
근데 이것도 꽤 출혈이커서요ㅜ
10만원후반대정도되는데 과연제가 미스디올을 만나서 
행복한 향덕생활을 할수있을까요.

구향수인 아르페쥬만큼 잘쓸지가 의문...
혹시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잘쓰고계신분들이나 비추하시는분들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당 ㅜ

(카드를 꼭쥐고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