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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대한빙상연맹 비판 "안현수 패잔병 취급"
게시물ID : sports_67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2
조회수 : 1980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2/16 21:41:40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general/newsview/20140216191804131?RIGHT_REPLY=R2

[쿠키 스포츠] 러시아 언론이 "대한빙상연맹이 안현수를 패잔병 취급했다"고 보도했다.

안현수는 15일(현지시간)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경기에서 1등으로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이다. 러시아 정부 기관지 RG는 16일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 이유에 대해 "세계 챔피언 안현수는 다관왕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의해 은퇴를 강요당했다"며 "한국에서 쇼트트랙 우승자는 일종의 종교가 되지만 한 번 패잔병이 되면 새 병사로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같은 논리에 따라 2008년 무릎부상을 당한 안현수는 패잔병 취급을 받았다"며 "안현수의 재활을 위해 금전적 지원이 필요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안현수에게 은퇴를 권했다"고 전했다.

"결국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를 고민 끝에 결정했다"는 RG는 대한빙상연맹의 행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같은 날 한국 대표팀의 신다운은 같은 경기에서 실격 처리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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