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떠나 때 특히 배낭여행으로 혼자 가는 분들은
사고가 났을 경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만약 교통사고라도 난다면)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할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어요.

 

부모님들도 이런 점 때문에 해외여행을 걱정 많이 하실꺼고,
반대로 혼자 여행 떠나는 사람도 불안 할 텐데, 이럴 경우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할께요. 바로 외교부 해외여행등록제 “동행” 서비스에요.

 

해외여행등록제 “동행” 서비스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내용은 간단해요.
(링크 : http://www.0404.go.kr/contentView.do?menuNo=3010000)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신상정보와 국내, 해외 현지 연락처 일정 등을
등록해놓으면, 여행자가 안전한지를 메일로, 그리고 국내의 가족들에게
긴밀하게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만약 여행자가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영사관에서의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고 위치 파악도 바로 할 수 있는 거죠.

 

 

해외여행등록제 “동행”의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에요.
하나는 내가 떠날 여행지의 안전정보를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다는 점.
둘째는 여행지에서 나에 대한 연락망 등은 공관에 알리고, 일정도 공유해서
문제 발생시 바로 대처가 가능하단 점. 이 두 가지죠.

 

 
(뉴욕을 여행지로 정했을 때 요런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답니다)

 

가입은 간단해요. 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피에 가서, 동행 서비스에 가입하고
여행일정을 기록하면 됩니다. 그러면,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여행지에 대한
안전 정보와 연락처, 현지 문화정보까지 메일로 정리된걸 보내준답니다.

 

메일로 날아오는 정보가 상세해서 꽤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
문제가 생겨도 가족들에게 연락이 갈 테니 걱정도 덜 수 있구요.
물론 국제전화 001 등록해서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연락은 받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등록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국제전화를 쓴다고 하면 정액 요금으로 가입해서 써야 돈 부담이 ㅎㅎ)
회원 가입하고 일정 등록하는데 10분도 안 걸리니까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