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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팬티
게시물ID : panic_67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
추천 : 32
조회수 : 1016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5/14 21:18:57

인터넷 방송에서 그라비아 아이돌이 해준 이야기이다.

그라비아 아이돌 몇 명을 모아서 연애 이야기를 하는 느슨한 기획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에 남자 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이 폭로된 그라비아 아이돌 1명이 있었는데 아이돌로서는 큰 실격이지만 그 에피소드는 충분히 들을만 했다.

내용은 '남자 용품 바지가 집에 있다'라는 에피소드에서

혼자 사는 그녀는 평소 이상한 스토커 팬들이 극성을 부려서 종종 집을 이사갔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이사하고 나서 반년 정도 지났는데 다행히 스토커들도 모르게 조용히 생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안심하고 남자 친구를 데려 오거나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냥 스토킹이면 몰라도 그 일대에서는

귀가 도중의 여자가 치한에게 당하거나 방까지 따라들어오거나 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일단 그녀도 한밤 중에 아파트 문 손잡이가 찰칵찰칵 소리를 
내고 자물쇠가 걸려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소리도 들은 적이 있었다.

3층에 사는 그녀는 불안해서 남자용품을 일부러 베란다에 말리는 척 널어놓기도 했다.

여자 자취방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기 위해서 였다.



어느 날 한밤중에 문득 깼는데 베란다에 한 남자 그림자가 서 있었다.

3층 베란다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바로 베란다 샷시를 열려고 하고 있었다.

그녀는 놀라고 어쩔 줄 몰라 숨을 죽이고 있었고 그 그림자는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침대에 있던 그녀를 덮쳐왔다. '떠들면 죽인다' 어둠 속에서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위협한 그 남자.... 

아마 180 센티는 넘을 큰 체격으로 그녀를 억누르는 힘도 셌다. 
게다가 그녀의 얼굴 앞에 긴 서바이벌 칼 같은 것을 비춰보였다. 

그리고.. 벨트의 버클을 해제하는 금속음이 들리고 이어 바지를 벗는 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히 그녀에게 칼을 들이댄 채 곧 팬티만 입고 있었다. 

그녀는 그 남자를 향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다.

"그러지 마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러자 그 남자는 화가난 목소리로 말했다. 

"뭐야... 여자잖아..."



조금 전 까지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힘없이 바지를 입으면서 순식 간에
베란다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파트 벽에 붙어있던 빗물 파이프를 타고 3층까지 올라온 것이었다. 

게다가 방법용으로 걸어놓은 남자 친구의 부메랑 팬티가 없어져있었다.

그 후, 현장 검증에 온 경찰관에게 놀라운 사실을 들었다. 

최근 여성보다는 남성을 노리는 강간범이 근처에 출몰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남자들은 여성보다 강간당한 것을 밝히는 일이 적은 것 같아서, 
피해 신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범죄 상황이 파악되고 있지 않은 현상도 있다고 한다. 

경찰은 방범용으로 베란다에 걸어놓은 남자 친구의 삼각팬티를 보고 그 남자 강간범이 온 것이 아니겠느냐고 조심하라고 말했다.



출처: 일본 네이버 무서운 이야기
번역: 번역기+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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