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그대로에요.. 원래 그랬던것은 아니고 최근에 여친이 대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이구요. 부서에 여자선배들이 많은데 다들 노처녀랍니다.. 눈치보여서 연애사실을 숨긴다구요.. 몇몇 동료도 그러나 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연애사실을 다들 안다면 쓸데없는 관심도 가질것이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오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정도 관심들 감수할수없는걸까요.. 티는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참.. 속상하고 짜증도나네요.. 반지도 빼고 다녀야하고 카톡사진도 내리고..ㅋ 방금은 여친카스에 남친으로서 댓글달앗다가 아주그냥 난리를치네요 회사사람들보는데 뭐하냐며.. 여친마음도 알지만.. 그래도 저문제들이 감수하기 어려울만한 문제들인가 싶고.. 참.. 속상한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몇자적고 의견을 여쭙니다.. 오유여러분들께 이런 고민 달갑지않겠지만.. 정말 저로서는 심각한 고민이니.. 같이 고민해주실거라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