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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사람의 잔반처리..
게시물ID : cook_67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7
조회수 : 1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12 21:01:32
오늘은 꼭 처분해야합니다. 

김밥볶04.jpg

너무 많이 남았었거던요 ;;; 

하아.. 

결국 2봉지로 나눠서 냉동실에 보관해뒀었지요.. 


오늘은 그걸 처분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김밥 하루지난건 계란을 입혀서 프라이팬에 구워먹던지..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먹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전 다 꼬다리뿐이라. .. 그냥 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탱탱하게 얼어버린 김밥을 해동시켜야하지요.. 
전자렌지??? 그딴거.. 가난한 자취인에겐 없습니다. ㅠ.ㅠ 

볶음팬에 미니찜기그릇에 담고 뚜껑을 덮은후 밑에 물을붓고 끓여서 그 열기로 해동을 시켜봤습니다. 
김밥볶01.jpg


죽되더군요 ;; ;;; 
역시 전자렌지 하나정돈 사야하나봅니다. ;; ;;; 




그냥 볶아먹음 심심하잖아요.. 
김치랑 피망 다져서 조금 볶습니다. 
김밥볶02.jpg

김밥은 다 익은 요리이니까 김치랑 피망을 다 익힌후 김밥꼬다리 해동된걸 넣고 마저 볶습니다. 
(죄송합니다.. 찍을려고하니 혐짤이더군요 ㅠ.ㅠ. 포기했습니다. )

김밥볶03.jpg

못생겼지만 그래도 이뿌게 최대한 담고.. 옆엔 어제 끓인 매븐국 (경상도식 매운 소고기무국) 과 같이 먹었습니다. 

한번더 먹을양이 남았네요 ;;; 





맛은요?
뭘 기대하십니까? 
김밥맛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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