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아를 도와주는 아빠입니다.
아기는 이제 10개월차구요
제가 전담하는건 몇개 안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목욕이입니다.
한여름엔(당시 2~6개월이기도 해서) 하루에 한번씩 목욕을 시켰고
가능부터는 이틀에 한번, 한겨울에는 일주일에 2번씩 목욕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계속 바쁜 일이 있었고..
회사일때만 항상 늦을 수 밖에 없는 처지가...
우리애가 일주일째 목욕을 못하고 있음요. 오늘 오전에 겨우 목욕을 시켰습니다 ㅠㅠ
와이프도 이번주 내내 투덜투덜 ㅠㅠ 이럴땐 좀 와이프가 씻겨줬을 좋겠는데...
여튼 뭐 그렇고, 씻기고 나니까 아기가 두배로 이뻐졌다능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