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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뜬금없이 데려온 그 아깽이는
게시물ID : animal_67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시미아가씨
추천 : 15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11/02 13:51:4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73931&s_no=773931&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383560

요거 작성자입니다
는 갑자기 베스트 가있어서 깜놀;;


하여튼 오빠가 뜬금없이 데려온지 4일지난 치즈아깽이는.. 일단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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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데려왔을때 감격한 나머지 간식을 줬더니 잘 먹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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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가 사료를 잘 못먹어서 섞어주니까 참치만 빼먹음 ^p^
그래서 귀찮아도 사료 물에 불려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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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올려놓으니 내려달라고 냐웅거림. 새끼고양이 울음소리를 이렇게 가까이서 들은건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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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매우 훌륭한 개냥이가 되어 언제나 사람 무릎위에서 잠이드는 애가 됬죠. 사실 다리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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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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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찍고 실수로 헛디뎌서 떨어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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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오는데 하찮은 인간이 자꾸 깨워서 장난치니까 기분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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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이도 해주는 착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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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꺽는 운동을 해볼까요? 하나 둘 우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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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왜 자꾸 돌아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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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잠. 냄새 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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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리에 실눈뜨고 지켜 봄. 짜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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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 살자ㅜㅜ








저 돼지허벅지 누구꺼임? 아, 내꺼지.












오빠가 여친(!)한테서 고양이를 받아온지 어언 4일이 지나고.
처음엔 제방에서 나올 생각도 안하더니 이젠 온 집안을 우다다 하고 다녀요ㅋㅋㅋㅋ
옆에 사람이 없으면 미친듯이 울어 제껴서 집에 있으면 일단 얘를 끼고 있어야 해요..
지금도 제 다리 사이에서 편안히 자고 계시네요ㅋㅋ
잘때도 첫날엔 박스에 넣어줬는데 탈출해서 별수없이 침대위에 올려놨더니 제 목부분에 딱붙어 몸을 웅크리고는 잠들대요ㅠㅠ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손가락 깨물깨물해서 날 깨우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목부분에 꾹꾹이도 해주고..ㅠ

원랜 디디라고 할려 했는데 오빠가 우디로 하제요. 근데 난 디디가 좋아서 디디할거야 라고 했지만 
주위친구들 모두 '우디가 더 좋음' 이라는 반응을ㅠ 맞아요. 난 작명센스가 형편없어요.
전에 키우던 래트도 수컷쥐 이름은 스캐버스였으니(해리포터)
반면 오빠가 지은 암컷쥐 이름은 모월(慕月-달을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이라는 뭔가 어마어마한 이름을 지어줬지;;


얼른얼른 커서 둥글둥글한 어른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깽이는 부서질것 같단말야..

근데 손가락을 깨물때 아무리 코부분을 딱콩해줘도 계속 깨무네요. 어째야 되죠. 내 손가락이 장난감인줄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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