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피 ‘명바기’ 등 금지어 설정
[경향신문 2004-07-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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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명박 시장의 이름을 유희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그동안 금지어를 설정해 놓은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대중교통개편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이시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5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여름 홈페이지 통폐합 작업을 벌이면서 외부 관리업체가 욕설, 저속한 표현과 함께 시장 이름을 희화화하는 단어를 금지어로 설정해놓은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모두 게재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알려진 금지단어는 ‘명바기’ ‘명배기’ ‘명박이’ ‘명백이’ 등 서너가지 정도.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 운영자들은 욕설이나 저속한 표현을 금지언어로 설정해 이 단어가 들어가는 글은 게시판에 올리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서울시장 이름을 희화화한다고 해서 아예 그런 단어조차 못쓰게 만드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권위주의적 행태”라고 반발했다.
〈문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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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새끼들 무뇌충 사용못하게한다고 문희준 욕못하냐
무뇌중이라고하면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