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 간 남자친구..
게시물ID : gomin_67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Ω
추천 : 3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05/30 16:19:04
안녕하세요~ 오유에 7년간 몸담은 보기드문 여자회원이에요^^
유머자료 글 여러번 올렸지만 고민글은 쑥스럽기도하고 인증도 두렵기도해서 로그아웃하고 남겨요;;ㅎ
여기에 남자분들이 많기때문에 어디서 조언을 구할지 고민하다가 바로 오유로 왔어요 ㅎㅎ

저는 지금 20대 초반 여대생이구요 (여중 여고 여대크리 ㅠㅠㅠㅠㅠ)
한번 헤어진 기간 빼고 거의 1년반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ㅎ
지금 군대에 가있구 상병 중반이라 제대를 기다리며 꿋꿋히 기다리고있죠 
고무신생활 힘들긴하지만 남자친구에게오는 편지 전화를 위로삼아 지내고있는데요,
언젠가부터 남자친구의 연락이 뜸해지더니 요즘은 아예 오지도 않네요..
이번 휴가때 제가 터미널로 마중나가서 잠깐 본거 말고는 보지도 못하고 
핸드폰 개통한것도 나중에야 알았어요.. 물론 전화나 문자도 없었구요....
그리고 들어가서 전화한다고했는데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복귀하기전에 아주잠깐 만나서 연락없는거 섭섭하다고 했더니
요즘 시국이 안좋아서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북한이랑 전쟁날지도 모른다구.
저는 너무 걱정되서 미안하다고 하고 군대로 보냈는데
친구들에게 얘기하니까 다들 그냥 핑계같다고 하네요....

사실 한번 헤어졌던게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였거든요.. 제 잘못이었죠
나중에야 제잘못을 깨닫고 제가 고백해서 사귀는거예요
지금 이러는거 보니까 저에게 복수하려고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전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남자친구에게서 사랑이 느껴지지않아서 너무 불안하고 슬프네요..
남자친구가 군대에있어서 먼저 전화하지도 못하고 편지밖에 쓸수없는 상황이 안타깝고 답답해요 ㅠ

지금 정말 시국이 안좋아서 전화도 할수 없는상황인지,
남자가봤을때 이렇게 연락없는건 맘이 떠난게 맞는건지,
제가 어떻게해야 남자친구의 맘을 돌릴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