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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예정이었던 터앙 데려온 후기!!
게시물ID : humorbest_678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나무밤
추천 : 70
조회수 : 5439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8 02:18: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8 01:11:57

 맡구 계셨던 분께서 고양이 키울때 팁이라거나 주의할점을 어찌나 세세히 알려주시는지 
제가 이 아이를 델다 키워도 되는지 아직도 걱정이 됐어요~ 
너무 고마우신 분입니다^^ㅎㅎ

 요즘 바짝 하는 일 때문에 사료조차 없는 제게 사료랑 간식도 챙겨주셨구요ㅠㅠ
제대로 감사하단 말씀도 못드리고 보답도 못해드렸네요;;;
하루 열두시간을 서있다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ㅠㅠ

 오다가 고양이모래랑 화장실이랑 사고.. 어깨 왼쪽엔 제 가방 오른쪽엔ㅜ고양이 케이지
두손은 한짐 가득 들고 거의 15kg 무게를 짊어지고 집까지 두시간반의 여정 끝에..
입성(*^▽^*)하였습니다~~

 이름은 전부터 강아지키우면 지어야지 하면서 제 이름 끝글자에 개 구자 써서 영구라고.. 지으려는데
애가 넘 이뻐서 미안해서..ㅋㅋㅋ천천히 생각해보려구요

 일단 인증샷이랑^^ 업자가 아니라 일반인인 점..
얼굴공개는 못하지만 실루엣이라도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고양이 잘 키울게요♥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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