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5편 다 보면서 생각한게..
쟤네 입장에선 디셉티콘이 독립군, 의열단이고.. 폭망해버린 자기네 종족과 행성을 살리려고 지구에 임시정부 세우고 갖은 고생고생을 하는데
옵티머스라는 이완용같은 놈이 인간한테 홀딱 반해서,, 몇 번이나 고향 행성 살리고 부흥할 기회가 있었는데 '인간은 명예로운 종족이다 지켜야한다' 하고 자기네 종족 뒤통수 쳐가며 폴른 죽여, 자기 스승 죽여, 메가트론은 죽었다 살아나, 다 죽여...
결국 즈그 행성 다 말아먹고 마지막엔 목소리 깔고 '모든 오토봇은 지구로 모여라 이제 여기가 고향이다'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며 영화는 끝..
결국 친일파(친인간파)만 살아남고 나머지 종족은 싸그리 폭망해버림..

로봇 종족 입장에서 보자면 진짜 매국노도 이런 매국노가 없을듯.. 이완용보다 더한 수준..
이완용은 나라 수준에서 배신인데 옵티머스는 종족 수준에서 배신;; 

아무리봐도 옵티머스랑 오토봇은 종족의 배신자, 로봇계의 친일파,이완용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