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도 슬슬 결혼을 생각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주위에 결혼한 친구,동기,형들도 적지 않고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만날때면 '넌 결혼 안해?' 라는 말들을 많이 듣는데요

 

저는 솔직히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것도 아니고 연애를 못해봐서 여자에 대한 불신(?)공포감(?) 그런것도 아니고요

이런 얘기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결혼은 남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불공평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사회 에서는요....

남자가 짊어져야 될 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사랑하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같이 하고 싶으니까.. 이런 이유는 현실적이지 못하자나요?

결혼은 현실인건데요

 

이런 생각이라 결혼 생각이 없다 해도 아버지는 정색하며 그래도 해야하는거라 하시고 주위사람도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이런 말들을 들으니 정말 스트레스 받고 고민이 됩니다.  

 

결혼을 하신분, 예정이신분, 결혼 할 마음이 있으신 남자분들.... 왜 하시려고 하시는건가요?

그냥 결혼을 하고 생각하고 계신분들의 생각을 솔직담백 하게 듣고 싶습니다.

솔직한 조언,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