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내기입니다...ㅎㅎ
반수생각하고 들어왔어요!! 대학교 ㅎㅎ
원래 마음에 품고있던곳에 다떨어지고 추가모집으로 들어온곳이라 글썌요 흐흠..ㅋㅋ 만족을못했었어요
재수했는데 지금 들어온 대학보다 더 못한곳 가면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반수를 생각하게되었고 학교에 왓는데욤ㅋㅋㅋㅋㅋㅋ
3월달, 의지병맛으로 시원하게 반수를 접었습니다.
사실 자신이없더라구요... 내가 재수로 이거보다 나은대학을 갈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놈이
반수를해서 더 좋은대학을 가겠다? 쥐풀뜯어먹는소리고 나는 의지도 약하고..
결정적으로 재수비용 2000이 작은돈이 아니고 반수해도 1000이상은깨지고...
성공하면 그렇지만 실패하면부모님께 완전 불효니 그냥포기하자..
하고 그냥 지금 다니는 학교를 다니게 되었죠 ㅎㅎ
봄도오고 원래 목표는 깨졌고하니 무기력증? 같은게 찾아오더라구요...ㅠㅠ
아무것도 하기싫고 잠만자고싶고 그냥 애들이랑만 놀고싶고 수업도 가기싫고...
이렇게 살다보니 수업의 1/4을 빠져버렸네요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과목 F가 예정되고 있어요... 후.... 1/4 빠지면 F란것도 몰랐어요 ㅋㅋ
이렇게 되고나니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미치겠네요... 돌겠어요 화가나요
다~~~~ 하기싫어요...
엄마아빠한테 미안해요 국립대라 등록금이 싼편이라 하더라도 200이 작은돈도 아닌데.... 그걸 공중에다가 흩뿌려 버리다니 ..ㅋㅋㅋ
재수비용 2000... 너무큰돈 들게하기 싫어서 학교다니려고했더니 200을 던져버렸네요 공중에!
아 나는 왜 이모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