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으로 1억만들기 류의 이야기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썰좀 풀어볼까 함.
1. 이자는 수익이 아니고 인플레시션에 대한 헷지일뿐이야.
100만원을 은행에 맡기면 1년후에 대충 102만원쯤 돼.
하지만 물가도 그만큼 올라있는걸.
지금 100만원으로 살수 있는게 1년 후엔 102만원이 되어 있다는 뜻이지.
즉, 이자라는 것은 화폐의 상대가치를 보전하는 수단일뿐이지 수익이 아니야.
2. 적금은 돈을 못쓰게 하는 장치일뿐이지 돈을 마구마구 불려주는 화수분이 아니야.
이자를 특출나게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중도해지할경우 엄청난 패널티를 주지.
패널티 때문에 적금을 끝까지 붙게 되고 결국은 목돈을 만들게 돼.
3. 예금은 돈을 맡기는 것인데
이것 역시 중도해지 패널티가 엄청난 관계로 상대가치의 보존수단일 뿐이지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야.
4. 보험은 기본적으로 비용이 발생될 수 밖에 없는 금융상품이지.
나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누군가에게 발생한 손해를 내가 보존해주는 구조야.
보험회사 입장에서 누군가에게는 손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비용이 지출되지.
이런 보험을 가입해놓고 "재테크"를 한다고???
재태크가 아니고 매월 누군가에게 돈을 퍼주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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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돈을 어떻게 모으냐 하면은 안쓰고 모으는 수밖에 없어.
그 안쓰는 것중에 가장 우선순위가 보험이고,
모으는 것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 적금이고,
모은 돈을 보존하는 유.일.한 방법이 예금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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