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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자유민화당 - 기호 9번 블룸버그
게시물ID : pony_67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룸버그
추천 : 12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7 19:34:40
무제-1 복사.png


Party of Liberalizing And Nationalizing Trees (PLANT)
수목자유민화당


" 밤낮 없이 관다발이 타들어 메말라가는 오늘,
속을 파내인 고목처럼 우리는 모든걸 빼았기고 또 빼았긴다.

그리고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묘지라곤 그루터기 하나 남지못할 것이 틀림 없다.
몸통은 쪼개져 불에 태워지고, 뿌리는 파내여 썩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 날, 우리에게 표가 주어졌을 때,
우리는 저 포니 수탈자 모두에게 가지를 들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방식대로 승리하리라, 그들의 방식대로 거머쥐리라.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라.

그들은 블룸버그를 열차에 묶어 애플루사로 보낸 것을 후회할 것이다. "


음성 합성기를 사용한 블룸버그의 연설 中
후에 "기계음으로 합성된" 나무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고,
블룸버그 본인이 주장함.



...그러나 이 나무가 후보자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
식물에게는 투표권을 부여해주지 않는 셀레기의 트롤링 덕분에
수목자유민화당은 지지율 0%를 기록하며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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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퀘스트리아의 수목들이여 단결하라!

그림 안그리겠다고 한게 며칠전인데... 혹해가지고 또 이러고 있네요...

포스터를 한번 인민냄새 풀풀나게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이미 연방풍 포스터를 먼저 그리신 존잘분이 계시잖아? 난 안될꺼야 아마.
계다가 그분이 나보다 드립을 잘치셔...
내가 기껏해야 친 드립은 ⑨정도 밖에 없는데.. 그거마저 재미도 없고 연관도 없고 알아볼 사람도 없잖아.

연설문의 원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 가요인 짐 존스(Jim Jones)입니다.
인권의 보호를 못받는 노동자들을 위한 노래랄까요.
사실 어떤 악마가 만든 게임에서 펌한겁니다.

당연히(...) 안뽑힐 거라는 건 알지만, 재밌게라도 봐주셨다면 좋겠네요.
전 그리는 중에는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밤도 세고 말이죠.
물론 퀼러티는 말이 아니지만 말입니다...

PS : 근데 내가 내 닉네임을 홍보하다니 기분이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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