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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주관적인 군대갔다오면 정신차리는 이유중 하나?
게시물ID : military_67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내놔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8 14:29:31
몇년남았든 몇달남았든 뭘하든
인생 앞에 군대라는 거대한 장벽이 가로막혀져있잖슴
시한부처럼 군대가야된다는 생각때문에 압박감이 몰려와서
무의식적으로 그걸 해소하고자 오락거리를 찾게 되는거같음
근데 군대를 전역하면 이제 앞을 막을 요인은 없으니 확 트인 세상에서 한걸음 다가가는거고

그 모습을 보고 정신차린다고 하는거같슴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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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2017-03-18 14:42:14추천 0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저도 전역하기 몇달전부터는 사회에서 뭐먹고 살아야하나하는 걱정부터 앞서더군요
2년 넘게 군대에 있었는데 오히려 군대에 있는게 더 편하다는 생각도 들었었고 말이죠.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서 정신이 차려진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물론 재입대는 사양합니다.
댓글 0개 ▲
2017-03-18 14:58:56추천 0
저도 반대의 케이스.
보충대에서 본 알동기들 얼굴은 다 죽어가는데 저랑 다른 한명만 얼굴이 쌩쌩해서 서로 친해지고 그랬죠.
태어나서 제대로 의미있는 일을 하는것 같아서 긴장보단 설렘이 더 컸는데 전역할때쯤에는 아 빨리 나가서 놀고싶다 여기 지루하기만 해서 빨리 나가서 놀고싶다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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