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처음에는 훈내나는 오빠ㅎㅇㅎㅇ로 데리고 있을거야!!!했는데 어째 나라는 훈내는 안 나고 훈제냄새만 나고 있습니다.
맥반석 계란같은 너란 남자..☆
이전에 처음 데려왔을 때의 풋풋한ㅋㅋ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그 땐 메이크업 탓인지 아니면 안구 탓인지 좀 순딩순딩해보이더니 새 메이크업 하고 나선 예전보다 까칠해진 느낌입니다.
[안구는 흰자가 같은 사이즈여도 홍채-검은자-나 동공이 클 수록 순딩순딩 강아지 상이 되지요ㅋㅋ]
안구를 위로 확 치켜올리면 좀 더 까칠해지는데 최근에는 그냥 저 정도로 유지중이에요.
처음부터 안구색을 붉은색으로 해주고 싶어서 매물이 뜰 때까지 한참을 기다리다가 결국 원하던 색상의 안구를 해줬는데요.
퀄리티가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ㅜ
좀 더 괜찮은 것으로 구해야 할 지 아니면 다른 계열의 색상으로 구해봐야 할 지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벌써 몇 달 되기는 했지만;; 새 메이크업 받고 와서 출사 한 번 다녀온 게 다인데.. 지난 번에 꺼내봤더니 미간에 총 맞은 것처럼 코팅제가 들떠서 쩍쩍 깨져있더라구요.
손톱으로 슬쩍 긁었더니ㅋㅋㅋㅋ 다 바스라져서 제 멘탈도 같이 부스러지고..orz
덕분에 이마를 전부 가리는 가발로 버티고 있습니다.
역시 애증의 인형이네요. 호호호^ㅇ^
- 보크스 사토 FCS 선라이트 17번 타입 + 노빌리티 감성바디 / 70cm -
<<남자인형 어깨선 노출 사진입니다.>>
+ 서비스로 상반신 탈의 짤 두 장 넣습니다.
사실 가발 셋팅때문에 물을 좀 뿌렸는데 가슴팍이 흥건해지는 바람에ㅋㅋㅋㅋ 좀 민망하네요.
그럼 닦지 그랬냐는 반박은.. 뭐요? [정색]
저 바디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목선~복근까지의 상체 파츠라서 찍어봤어요.
가슴팍의 타투는ㅋㅋ 원래 무광 코팅제+타투+무광 코팅제로 마감했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맨 몸에 붙여뒀더니 와이셔츠에 마찰되서 까지고 검은 물이 들었어요ㅠㅜ
나중에 신너 세척하고 다시 해주던지 하려구요.